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다행일가?
아침 10 시이미 통보 받은 사람들은 10시 반까지 기획상황실로 모여 주시기바랍니다.이미 해 당자에겐 통보가 되었나 보다.80 명 발령.내 직급에선 50 % 라는 많은 숫자다.그런데, 난 제 자리다.이게 다행일가?사실이지,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그 곳에 자리잡기 위해선한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업무 파악과 분위기 파악 등등....훨씬 전에,k 과장에게 간접적으로 내 의중을 비추긴 했다.- 그래, 심중을 알았으니, 변화가 있으면 연락할께....그랬다.사실 이번인사에 불평을 할수도 없게 생겼다.이미 얼마전에,자신의 의중과는 달리 엉뚱한 곳으로 간 사람들에 비하면여기에 남겨진 것 만도 감사해야 한다.이젠 주사위는 던져졌고,4 시엔 그 아래 직급들을 주려는가 보다.아직도 술렁이는 분위기.서무주임이 가게 되어있다.한곳에서 5 년을 넘어 근무했다면 본인을 위해서도 순환보직을해야 한다.메너리즘에 빠져 버리면 그것은 외려 부작용이 크다.성장할수 있는 시기를 놓칠수 있으니까......벌써 우리 동으로 온단 사람의 프로필을 알려오고그 사람을 편한 보직을 주란 은근한 압력성 전화.....늘 그런다.간 사람을 좋은 곳에 배치해 달란 주문.그런 부탁을 하는 사람이 나쁜것이긴 해도 그렇잖으면 아니 되는 풍조도 문제다.이젠 새론 사람으로 판을 짜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롭게 일을 해야한다.새로운 환경..새론 인물들..이런 대폭이 과연 좋은 인사인지........??잘 모르겠다.그건 늘 양면성이 있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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