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7 일째
으악새 사연
* jadu * 왕년엔 친구였다 지금은 애인 됐다 왕년엔 친구였다 지금은 애인 됐다 내가 요즘 들어 이상해졌어 그냥 친구로만 느껴졌는데 나의 고민거리 다 들어주던 니가 가끔 멋진 남자로 보여 나도 요즘 들어 이상해졌어 예전엔 친구들과 같이 봤는데 요즘엔 단둘이만 만나고 싶어 니가 여자로 보여 뜨거운 사랑을 택하자니 우정이 슬피 울고 영원한 우정을 택하자니 사랑이 슬피 우네 왕년엔 친구였다 지금은 애인 됐다 왕년엔 친구였다 지금은 애인 됐다 난 모르겠다 모르겠다 뭐가 뭔지 난 모르겠다 널 택하겠다 택하겠다 사랑한다 에라 모르겠다 오늘 만나자는 전화가 왔어 어떤 옷을 입고 나가야 할 지 괜히 두근두근 가슴이 떨려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나도 두근두근 가슴이 떨려 한번 거울 보고 또 다시 보고 매일 귀찮았던 샤워도 하고 내가 왜 이러는지 뜨거운 사랑을 택하자니 우정이 슬피 울고 영원한 우정을 택하자니 사랑이 슬피 우네 그렇게 애가 타게 찾아왔던 내 사랑이여 가까이 에 숨어있던 내 사랑이여 아무것도 걱정 말아 내 사랑이여 지금부터 친구 아닌 남자로서 너를 지킬게 뜨거운 사랑을 택하자니 우정이 슬피 울고 영원한 우정을 택하자니 사랑이 슬피 우네 yeah~ 나나 나나나나 난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난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난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난나나나나 * p.s... 얼마전에 만났던 그녀.. g 의 18 번이란 노래... 으악새 하면 ㅋㅋㅋ..... 고 복수의 ' 으악새 ' 그걸 상상한 나.... _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 인가요? 하는 그 노래..... 그걸 상상했었지. 자두? 참 이름이 좋은 이름이다. 순수한 한국이름에 가깝고 , 어찌 어감이 영어로도 듣기 좋은 이름 같다. 신세대 노래. 처음의 그 가사는 왠지 장난끼가 섞인 개판일보전의 노래 같았는데? 참 그렇다. 그런 가사인데도.......? 묘한 끌림이다. 1970 년대의 < 미인 >이란 노래.. 우리의 노래에 록의 분위기를 처음으로 시도하여 대 성공한 그 노래 < 미인 > 그 노래도 처음의 가사는 좀 천박스러운 (?) 분위기가 났었지.. -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하는 그런 상투적인 노랫말. 신들린듯 불렀던 신중현........ 그를 본건 서울 구치소에서 였다. 작은 키에 별로인 외모.. 통통한 모습의 촌스런 (?) 타잎의 신 중현. - 막 우리나라의 노래에 록의 분위기를 접목하고서 성공한 노래.. 그리고 , 막 피어나는 그런 노래를 군사정권은 < 퇴페 > 운운함서 금지곡으로 만들어 버린 노래...... < 으악새 >도 그런 묘한 분위기가 묻어 나는거 같다. 처음은, 별론데 부를수록 묘한 끌림으로 이끄는 노래...... 빠른 탬포에, 이상 야릇한 모션으로 부르던 그녀.. 훤히 상상이 된다. 일상의 어떤 권태로움에서 벗어나 이 노래에 파 묻혀 다 털어 내리고 말겠단 그런 의도 처럼 보이고............... 그럴지 모른다. 노래란, 가슴의 응어리진 아픔 까지도 다 흘러 보낼수 있는 거니까.... 헌데, 이 노래 고르고, 들으려니 노래가 나오지 않네.. 업그래드 하곤 처음 올려본 시돈데........? sound 카드에 무슨 문제가 생겼나?? 듣고 싶어 이러 저리 뒤적이다 고른 노랜데... -헌데 이 노래가 으악새지?? 그 숨은 뜻을 누가 알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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