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가끔은..
난, 분위기 바꾸는 걸 좋아 하는 편이다.그렇다고 분위기 메이커란 것이 아니라,한 군데에서 정체 되어 있는 것을 보지 못한 성격이라 그런거 아닐가?집에서도 ,늘 그런 변화를 주는 건 내 아이디어지 와이프가 한걸 보질 못 했다.늘 현상 유지를 최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와이프다.늘, 똑 같은 위치와 그런 모습.식상할 일이다.분위기만 바꿔도 일하는 분위기가 살아나거든.....사무실의 분위기를 좀 달리 해 봤다.물론, 동장의 취향을 묻는건 당연한 일이고....전의 동장은 ,어떤 변화를 두려워 했다.우선 대형 티비, 뒤에 있는 걸 앞으로 옮겼다.뒤에 놓은 이유는 민원인을 위한 배려로 그렇게 배치한 거 같은데..앞으로 옮겨 놓아도 바로 보인건 마찬가지다.비 좁은 공간에 있던 티비박스.그걸 앞의 쉬원한 공간에 놓으니 다 같이 보이고 배치도 잘 한거 같다.- 진즉 앞으로 옮길 거지.왜 답답하게 뒤에다 놓았었지?하는 동장.다들 그런 생각들을 한건 사실인데....어떤 새로운 변화를 은근히 싫어하는 동장의 성격탓으로 우린 그저모른척 했을 뿐......앞에 덩그마니 있던 민원용 양식 진열대는 바로 옆으로 옮겼다.대형 화분도 좌우로 한 개씩 옮겼고.........희미하게 나오던 화면도 케이블 업체에 연락해서 선명하게 나오게 하니 한결 산뜻한 화면을 즐길수 있다.뒷편에 있을 적엔,애물 단지로 전락하고 자리만 차지하던 것을 앞으로 옮겨 하루 종일방영하게 하였다.일을 보러 오는 민원인도 우리도 머리를 식히는 티비.잘 선택한거 같다.이리 저리 자리를 옮긴건 몇 가지 되지 않은데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다.분위기를 바꾸는 것.그건 우리의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것이기도 하다.새로운 환경을 원하거든 몇 가지 가구 만이라도 바꿔 보자.색다른 분위기가 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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