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1 일째
적빈을 위하여
* 김 석규 *방어진 으로 와서 만호장안의 바다를 소유하기로 한다.옆구리에 끼고 온 것이란 때 묻은 담요 한 장과고단한 몸 눕혀 아름다운 꿈 청하기에 넉넉한 베개이제와서 보니 이것도 한갓 무용지물에 지나지 않는다.밤마다 뒤척이는 바다를 베고 잠들 수 있고아무래도 시린 어깨는 한 자락 파도를 끌어다 덮을수 있으니가난은 나의 고향가난만이 살림 밑천이었던 어머니의 무덤기둥에 머리를 처 박고 마루 끝에 앉아 있던번번히 남루의 헌 보따리를 들고 오는 가난이여오늘은 내가 가진 바다를 죄다 돌려주려 한다해 돋는 아침과 달 오르는 저녁의 바다 봉두난발이 되기전에언제라도 풍족하게 머물다 가도록 자리비워 두었으니어려워 말고 문을 두드려라.밤새 불을 밝힐 기름도 있으니그러나 어쩌랴 저 무변의 바다를 다 소유하고도 빈 주먹 뿐이다.*** 2002 년 8월 19 일 동아일보에서 퍼온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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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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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사 가시나봅니다.우리도 지내긴 하는데...제사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
아무쪼록 이번엔 정말 훌륭한 대통령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정치애긴 꿀리지 않는단 애깁니다.그 정치가를 두둔할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