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7 월도 가는 구나

7 월의 마지막,늘 이렇게 시간은 또 다른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서 또 다시 가야 하는가 보다.여름이 ,뜨겁게 달구워질 8 월.작열하는 태양은 사정없이 내리 쬘거다.산과 바다가 그리운 계절.요즘 시내는 차가 없어 참 좋다.- 이거 이번 휴가때,피서지로 나들이 간차는 귀경을 막아 버리고 서울서 이 차만운행하게 하면 얼마나 좋을가?별 스런 상상을 하는 어떤 사람이 식당에서 하는 소리.도시가 비어 있다.피서지의 바가지와 쓰레기 몸살.늘 되풀이 되는 것들.어김없이 올해도 그런 불 유쾌한 보도를 봐야 한다.- 해변에서 불꽃 놀이하고 고성 방가함서 미친 듯이 떠드는 자들.- 저녁에 마신 술 병을 아무데나 깨서 버리는 자들.깨어진 유리 조각이 섬찟하다.- 바닷가에서 아무렇게 먹고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올해도 그런 수준 낮은 자들이 이맛살을 찌프리게 한다.왜 그렇게 자신만을 생각하는 걸가?내가 당한 입장이라면 과연 기분이 좋을가?내 사랑하는 자식이나 처가 모래밭에서 버려진 유리조각에 발을 찢겨 피를 줄줄 흘린다면?그런 상상을 해 보지 않을가?- 깨끗한 바다와 물결.- 완비된 부대 시설.- 어느 곳 하나 지저분하지 않는 환경.- 타인의 눈살을 찌프리지 않는 해수욕.- 소란 스럽지 않는 해변.이렇게 우린 할순 없는가?8 월 5일 이면 나도 떠난다.떠날수 있다는 것.것도 가슴 벅찬 희열이 아니겠는가.7 월이 감이 왜 그리도 서운할가....이 여름이 가고 나선 곧 가을이 온다.계절은 ,숨가쁘게 흐르기 때문이다.여름이 감이 서운하기 보다는 낙엽지는 가을의 쓸쓸한 벤치가 벌써 서럽게 다가 온다.대 자연의 섭리를 어쩌라고?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9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