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이불깃 보고 발 뻗어야지..
어제 밤 8 시경였을거다.- 여기가 p 사장님댁입니까?- 아니, 누굴 찾는데요,이름이...- 네, p oo요.- 아,우리집 사람인데요, 뭣일 인데요?어디서 오셨죠?- 저기 안산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사모님과 애기 좀 할게 있어서요.- 지금 외출중인데 핸폰으로 연락 해 보세요..그런 애길 했는데도 꾸역 꾸역 집안으로 들어온다.잠간 내게 애기 하겠단다.안산에 작년에 지었던 다세대 주택에 대한 것.와이프가 돈을 대고 시공업자 끌어 들여 짓고 있엇단 것만 알지구체적으로 알지 못한 것.그 시공업자 하 사장이란 사람이 자신들의 인권비를 주지 않고 가 버렸기 때문에 그 돈을 달란다.이윽고 와이프가 왔기에 대충 들었다.- 모든 시공은 하 사장과 계약했고,거기에 들어간 공사비도 하 사장 에게 지급했단 것.- 여기 찾아온 사람은 얼굴 조차 모른 사람이란 것.- 하 사장과 계약 당시에 모든 공사를 작년 12 월 말까지 마무리 해 주기로 했는데 아직껏 그 하자 공사가 마무리도 않고 나타나지 않아외려 그 하사장인가 하는 사람을 찾고 있는 중이다.어서 마무리 공사 해 달라고 내용 증명서를 보냈다.찾아온 사람.하 사장에게 일해 준 노임을 받지 못했나 보다.와이프완 제 3 자다.하등 이 사람이 우리집 사람에게 돈을 달란 요구를 할 이유도 의무도 없다.- 여보,이불깃을 보고 발을 뻗어야지.당신과 우리집 사람관 하등의 어떤 관계없는 제 3 자야.당신이 하 사장인가 누군가 하고 문제지.왜 우리집 사람에게 그런 엉터리 소릴 하는거요?당신이 일 해 주고 돈을 받았건 못 받았건 그건 당신 문제야.우리집 사람이 당신 보고 일해 달라고 어떤 약속한일 있어요?당신 보고 일 해달라 돈을 주겠단 계약 한일 없잖아?그리고,세상에 어느 바보가 불쑥 찾아와서 엉뚱한 소릴 하는 사람을돈을 준단 말이요.당신이 할수 있는건 그 하사장인가 뭔가 그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을고소 하던가 집어 넣던가 ......그건 당신이 할일이고 우리완 전혀 상관없는 일이니 어서 가요..이 사람은,돈을 지불할때 그 하사장에게 줬는지 아닌지 모른단다.그 인부들에게 일일이 돈을 준다고 광고할 이유가 없지.그건 그 사람과의 문제지..그 어리석은 사람은 급기야 112 로 전화를 걸고 해서 경찰이 나왔지만,충고만 한참 듣고 가야 했다.참으로 바보 스런 사람도 있다.어쩌다가 일을 해 주고 돈도 받지 못했담....이 사람 보다는,그 하 사장인가 하는 작자..벼룩의 간을 꺼내 먹지 일을 시켜 먹고 노임도 주지 않고 사라질게 뭐람........- 이불깃을 보고 발 뻗으랬다고........어떻게 이렇게 세상이 불신으로 가득차서 상식이 통하지 않은그런 삭막한 세상으로 변해 버렸는지.....모든 사람이 믿지 못하는 그런 사람으로 보인다.한 순간였지만,영 찜찜한 마음은 한 동안 가시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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