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1 일째
수채화 같은 삶*
송여명빈 도화지위에 삶이라는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 외딴집 초가 지붕위에 낮달이 떠 있고 낮은 뒷산 무덤앞에 홀로 할미꽃 한송이가 외로히 피어있다. 골짜기를 향해 소리지르면 메아리는 아련한 추억으로 되돌아 오고 붉은 노을이 내려 앉는 시골집 굴뚝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를 바라보며 아스라히 멀어 졌던 지난 삶들이 한꺼번에 가슴을 밀치고 들어 온다. 다섯살 꼬마도 되었다가 스무살 숙녀가 되기도 하고 마흔살 중년이 되기도 하는 그 날들이 끊혀진 영화의 필림처럼 중간중간 드문드문 크로즙 되어 눈앞에 아른거린다. 삶이란 한 폭의 그림이요감명깊은 소설이다 살면서 그리움의 강물에 줄렁여도 보았고 건널 수 없는 강가에서 서성여도 보았다 추적이면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면서 걷기도 했었고 함박눈 내리는 길을 혼자 걸어도 보았다. 삶이란 내가 쓴 소설이다 처량한 주인공이 나였고 사랑이란 달콤함에 목을 맨 주인공도 나였으며 가슴에 생채기를 낸 이별의 주인공도 나였다. 살아온 삶은 잘 그려진 한 폭의 수채화이며 그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솜씨로 그려 놓은 훌륭한 소설인 것이다. 나만의 고유한 내 색깔로 그려진 그림이며 내 필체로 쓰여진 소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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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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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사 가시나봅니다.우리도 지내긴 하는데...제사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
아무쪼록 이번엔 정말 훌륭한 대통령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정치애긴 꿀리지 않는단 애깁니다.그 정치가를 두둔할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