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아쉬운 경기
어제 터키와의 한판 승부..3 위로 여태껏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것을 설욕 해 주길 기대했는데,다음으로 넘겨야 하나 보다.투루크 병사들,역시 그들은, 4 강에 오를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체력 조건이나, 스타일이 아시아 이면서도 유럽인 같은 그들..3 위나,4 위나 그게 그거란 생각으로 임해서 그런걸가?김 빠진 경기 같았다.시작하자 마자 홍 명보가 빼앗긴 볼은 그대로 골인..11 초 만에 성공한 월드컵 사상 초유의 일이라나.....우리가 그렇게 기록을 세웠음 좋겠는데 터키였으니....그들은,압박 축구로 끈임없이 우리와 같은 스타일을 구사하였고,기회가 오면 빠른 스피드로 우리의 골대를 향해 날라 들었다.기습공격,위협적이었다.피로가 아직 풀리지 않은 탓인가?아님,결승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그런 맥 빠진 경기를 하게 한건가..우린 , 예전의 그런 빠른 스피드와 체력 다툼으로 압박 축구의 모습도보이지 않았다.왜 그렇게 하는 것일가?4 강 신화에 젖어 그 꿈에서 헤어나지 못한 건가.이번엔,터키에게 승리하여 우리의 축구가 명실 상부한 진정한 실력이란것을보여 주었어야 했는데.....실망이다.마지막 투혼을 되살려, 승리로 마무리 했더람 좋았을 것을....터키와 우린 6.25 혈맹이다.어쩜 피를 나눈 형제국 보담도 더 가까운 건지 모른다.태클도 어떤 비 신사적인 행동도 없이 깨끗한 매너를 두 팀이 구사한모범적인 게임였다.어이없는 초반에 실점한 것이 두고 두고 아쉬움이 들었다..어젠,북한놈들에게 기습당하고,터키에게 당하고........불운의 연속였다.그래도 누가 뭐래도 우린 4 강 신화를 창조했다.이번 월드컵으로 하여 우린 <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드 높였다.그리고,그 붉은 악마의 응원전..그건 세계인이 경이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를창조해 낸게 아닌가.....- 이젠 무슨 재미로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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