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못 믿을 놈들
- 금일 10시 25 분경 연평도 부근에서 북한 경비정 두척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사실을 확인한 우리 경비정이 접근 방송하려 하자 갑자기 기관총선제 공격으로 우리측 경비정이 1 척 침몰하고, 4 명 사망, 1 명 실종,22 명이 부상했다.북한 경비정도 화염에 휩싸여 북으로 넘어갔다..99 년 6월,우리측 함정이 다가 서자 그들은 갑자기 기습공격을 해와 북한측 함선을침몰시켰었다.3 년만에,되 풀이된 기습 도발.3 년전의 빛을 갚으려 그랬는가?지금은,그때의 상황관 사뭇 다른 분위기.남북상호간에,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싯점이다.- 왜 그랬을가?우리가 월드컵으로 4 강에 오르고 한국인의 이미지가 한껏 높아가자괜히 훼방하고 싶은 것인가..- 악의 축.악인의 한켠의 축이란 그들.이런 자들, 이런 자들을 동포란 이유로 뜨겁게 감싸줘야 하는가?부시가 이북을 비난하고 , 악의 축으로 명명할때 우린 분개했다.모처럼의 평화 무드를 흐트러 놓을거란 우려.김 정일,이 자는 정말로 못 믿을 자다.이 자는 말론 평화를 부르짓음서도 한 편으론 칼을 갈고 있으니..어찌 믿을수 있단 말인가?그들의 생각엔 오직 적화 통일 뿐인가?지금의 세계가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가?지금, 적화 통일이나 무력 통일이 가능하다고 보는 건가.21 세기에 사는 그들의 사고는 냉전시대의 그런 경직된 사고에 젖어 있다.그 페쇄가 갖고온 어쩔수 없는 한곈가 보다.-왜 당하고 말았는가?그때도 그들은 기습적으로 공격해 오지 않았던가...그렇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다가 서야 했지 않았을가..우린 한참 월드컵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어 있는데 그들은 이런 전쟁만 보이는 모양..2000 년 6 월 15일,김 대중대통령과 김 정일의 포옹..허지만,그때나 지금이나 , 김정일은 오직 피의 전쟁만을 생각하고 있나 보다.그에겐, 민족이니 평화니 하는 단어는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서는가..평화무드에 여지없이 찬 물을 끼얻는 그들의 만행..- 공산주의 자들은, 반세기 전이나 지금이나 오직 피로 얻는 전쟁.그 참혹한 전쟁의 승리만을 추구 하고 있나 보다....- 이런 동족의 비극은 과연 언제나 막을 내릴려나.......평화에 대한 환상을 깨자.그들은 하나도 변하지 않은 호전적인 집단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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