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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마음으로 나마..

아저씨...고맙습니다.제 글이 너무 독하게 썼죠...그래두 그렇게 표현 해보는 것은 첨이에요...그렇게라도 하지 않음..마음이 진정이 안돼서요...한심하죠...여름 휴가 받으시면 부산에 오세요...오늘 저 혼자 일식집에 가서 한잔 하고 왔어요..일식집은 혼자라도 부담이 안돼서...담에 아저씨랑 한잔 하고 싶어요..^^언제가 되더라도..말이죠...일기는 쓰지만 맘을 누구에게 털어놓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이럴‹š가 힘이 드네요......표현도 사실 잘 못해요..위로 받는다는 것두 어색하고......아저씨...건강 조심 하세요....못된 말..잔뜩 써진 글을 읽으시게 해서..죄송해요... * 첨언 *부산의 어느 아가씨..부산의 바닷가에 작은 소품점을 경영한다는 어느 아가씨..퍽도 명랑하고,시집갈 나이가 꼬옥 찬 아가씨..일기가 너무도 솔직하고도 대담하여 대화 나눈 사이다.얼마전에,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주위인의 눈살 찌푸린 행동들을 질타한 글을보고 소감을 남겼었다..넘두 영악하고 ,넘두 악에 바친 그런 글..이해가 되었지.사람들은,평소엔 잘 하다가도 어떤 이해관계가 얽혀 지면 모든것을 접고 자기위주로 행동하고 사고 한다.어쩔수 없다.나름대로는 다 이기주의 적인 것이 인간이니...서울에서 몇번의 재회의 기회가 있었고,왠지 그년 .....그런 여운을 남겼었지.너무도 대담하게 대쉬(?)하고 보니 외려 내가 움추려 들곤했다..사람은,글과 실제의 행동은 다를수 있으니깐......- seed 2011 님,,,다시 한번 위로를 드리고, 부산이든 해운대든 거기서 소주 한잔 할 날을 기대 해 봅니다..늘 그렇게 톡톡 튄 생각으로 사는 님이 부럽습니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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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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