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넌 고집에 세서 탈이야..
어젠 그녀와 데이트.한국 축구 봐야 한다고 해도 막무가내.그 고집을 어떻게 꺽을 가?그녀에겐 축구는 강 건너 물 구경일뿐.......관심 밖의 일이 아닐가?축구 땜에 담날 만나자고해도 아니란다.만나야 한단다.그 뻔하고 뻔한 수작(?)엉키고 달려들고 집착하는 그런 그녀.나도 어쩔수 없이 그런 것에 동화되어 버리고 말지만....어쩔수 없다.]이젠,그녀는 나의 깊은 마음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언제 까지 갈가?언제 까지나 그렇게 집착하고 그런 날이 될가...-이게 진실한 사랑인가?이게 진실된 사랑의 모습일가?그녀가 갖고온 도시락.이젠 그걸 먹는 것이 낯 설지 않다.어김없이 준비해 온다.그게 당연한 의무라도 되듯이...그건 내가 주문한거다.사랑할 시간도 바쁜 우리들.어디 식당가서 밥 사먹을 여유가 있기나 한가?만나서 대화하고, 식사하고 일상적인 것들....한치도 없는 우리들의 사랑 방식.어제도 우린 사랑을 한다.아직은 ,그 사랑이 식지 않았음을 확인한다.- 사랑해...ㅎㅎㅎ....과연 이런 말이 이런 다짐이 어떤 보증이 되던가?그 없는 시간을 쪼개서 재회하는 우리사이....내 안으로 깊이 들어온 그녀 jh............아직은 버리고 싶은 맘이 없다.내 고독이 깊은가 보다.아무도 없는 주위에, 그녀가 그래도 날 위로해 주니..- 이런 무의미한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 지려나?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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