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공익 근무요원
우리 사무실에 며칠전에,공익 근무 요원이 한명 배치가 되었다.전경도,방위근무도 아닌 4 주 훈련받고 일선 행정기관에 배치된 공익 근무요원- 자넨,s 대 재학중이고 , 좋은 학과인데 왜 공익근무 요원으로 되었지?내가 보기엔 어떤 결함이나, 부적격 조항은 없어 보이는데.....- 시력이죠.교정 시력이 0.3 이라 안된데요.남이 가는 군대도 못 가는 것이 왠지 좀 그래요.- 응..??그랬구나.하긴 군인이 시력이 나쁘담 그건 치명적이지...총을 잘 다룰줄 알아야 하니깐......하두 병사에 대한 비리가 판을 쳤었고 비리의 온상처럼 인식되어온부정행위의 대명사 같은 병사 관계...하긴 초임시절엔,동사무소의 병사 담당은 가장핵심적인 위치에 있었고,동원 훈련을 면제해 주는 막강한 위치였으니.......그런 공공연한 병사 비리가 몇 십년을 이어져 왔었지.-돈을 쓰면 군대도 가지 않는다 더라..박 노항 같은 그런 군인이 군 인사를 좌지 우지 하고 있었으니,어디 병사가 부정이 판치지 않고 견딜건가.이젠 옛말이 되었는 갑다.돈 이 아니라,어떤 배경도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니...4 주 교육받고 현장에 배치되었으니...군기란 말이 군기지 엉망이지.이 친구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여기가 무슨 쉬러 오는곳인줄 아나 보다.- 책상위에 엎드려 자질 않나,- 한자 공부를 하질 않나.....조용히 불러 주의를 주었다.그대로 놔두면 나중엔 더 잡기가 힘들단 것을 알기에.....- 너,여긴 어쩜 군대야.넌 군복무를 여기서 마치는 거야.그럼 여긴 군대지.어쩜, 넌 행운아 인지도 몰라.남들이 훈련에 , 군기에 시달리고 있을때도 넌 이렇게 편히 군복무를하고 있으니 행운임에 틀림없다.허지만,잊지마.넌 군인의 신분인 공익 근무요원이야.말이 공익근무지, 이건 군인의 신분과 같은것이 아닌가?- 네.명심하겠습니다.- 너의 본분, 절대로 잊지마.설마 너도 우리와 같은 공무원의 신분이란 기분은 아니겠지?- 네. 잘 알고 있습니다.여자들이 젤로 듣기 싫어하는 소리가 군대애기 라던가?무슨 영웅담 처럼 지껄이는 군대애기.재미없을거다.허지만,오늘 군대애길 했다.이 친구와 같은 시절엔 우린 밤이 오면 불안했다.그 밤에 벌어지는 기압,밧다의 춤을 견뎌야 하는 것이 무서웠다.- 왜 그 시절은,고참이란 자들이 하급자들을 개 패듯이 패고 그랬을가?마치 스트레스 풀듯이 곡갱이 자루가 춤을 췄다.그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우린 그런 시절도 견디고 3 년을 1 달 제하고 복무했는데..요즘의 이런 공익 근무요원의 근무.이게 어디 군 생활과 비교가 되는가?모른 사람은 가르쳐 줘야 한다.가끔 군기도 잡아줄 필요가 있을거다.- 손자를 귀여워 하면 나중엔 할아버지 수염을 잡고 장난 친다지 않던가?엣말이 그른 것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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