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코피나게 생겼다
낼은 후보자 들의 각종 홍보물을 봉투에 넣어 우체국에 인계해야 한다.시장, 시 의원, 구 의원, 구 청장 등의 홍보물.사무실엔 산처럼 쌓여 있다.오늘 까지 모든 홍보물은 제출하여야 하기 땜에, 기를 쓰고 갖고 온다.하나 하나의 홍보물이 유권자의 집으로 배달되니 그것 보담도 더 좋은 홍보효과가 어디 있으랴?하고 생각할런지 모른다.과연 이런 홍보물을 일일이 읽어 보고서 표로 연결기킬런지...??의문이다.하나의 후보에게 홍보물과 소 책자등등..뭐가 이리도 많은지......이거 종이 낭비가 아닌가?낼은 하늘이 두쪽 나도 그 봉투에 넣은 작업을 마무리 해야 한다.- 통장들을 일일히 전화하여 협조를 부탁하고.....- 공공 근로자들을 몇 사람 동원 시키고.....- 구청 직원도 두 명은 낼 나오라 했고.......- 방위병, - 아파트 관리실에 협조하여 , 자원 봉사활동할 학생은 나오란 것도미리 부탁했고..- 도시락도 미리 30 여개를 미리 주문했고..직원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8 시 30 분에 출근토록 애기가 되었다.3 층 다목적 강당은 일할수 있게 책상 배열과 갖고온 홍보물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여 즉각 일에 임할수 있게 준비했다.- 오늘도, 낼도 아마도 밤 늦게 까지 일을 할지도 모른다.나 기다리지 말아.- 뭐 당신이 혼자 선거 다 치를 것 처럼 그래.- 어쩔수 없어.어느 동이나 지금은 이런 분위기야.와이프가 이런 사무실 사정을 알리 없지.그나 저나 모든 홍보물이 6 시 까지 제출이 완료 되어야 하는데..아직도 제출하지 않은 사람이 몇이 있다.인쇄소 사정이던가?돈이 없어 홍보물을 만들지 못한 사람도 있을거다.앞으론 선거도 좀 생략하고 돈이 덜 들어가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구 시대의 발상.홍보물을 보고서 선택했던 구 시대.그땐 신문이든 방송이든 지금 처럼 어디 그랬었나?보내준 홍보물이 그 후보자를 알수 있는 유일한 매체였으니..그런 구시대의 유물이 지금도 필요할가.인터넷이니, 지역 방송이니, 언론이니.....그 후보자를 검증하는 것은 이거 말고도 얼마든지 있는데..읽어보지도 않고 받자 마자 쓰레기 통으로 처 넣는 불필요한 홍보물.한번 통계조사를 해서 그 타당성을 조사한후 바꿔야 한다.지금 시대가 어느 땐가?- 아무리 변해도 선거법은 하나도 변한게 없다.선거관리위원의 말이 생각난다.그런거 같다.컴퓨터 보급으로 편리성만 강화 되었지.그 절차는 하나도 변한게 없으니..........6.13 지나야 편히 소주 한잔 마실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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