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 나간들..
어제 아침 10 시경였다.민원 창구가 좀 소란 스러웠다.뭐가 되니 않되니 하는 가벼운 입씨름이 급기야,- 그래?당신같은 공직자를 내가 두나 보자 흥..씩하고 나가는 50 대의 여인.그 상대하는 직원은 ㅈ..어김없이 입씨름하는 사람은 늘 그녀다.큰 눈에 얼굴이 벌겋다.열 받았나 보다.사실,직원과 민원인과 입씨름 하는데 그 중간에 끼어 뭐라 하기도 좀그렇긴 하다.그 분위기 파악을 해야 설득을 하던가,아님 용서를 빌던가.하는거 아닌가?보나 마나다.틀림없이 툭명스런 말로 한 그 ㅈ 땜일거다.- 말 한마디가 천양 빛을 갚는단 말.들었으련만.......보나 마나 부드럽게 대하지 못 한 그 ㅈ 탓일거다.감사실에서 전화다.그 ㅈ 를 찾는다.아마도 불 친절한 공무원을 조치 해달란 주문일거다.어제 옆에 직원 왈,아니 ㅈ 씨..문제가 확대되기 전에 대화 좀 해요.미안하다고 눈 찔근 감고 전화 한통 해 줘요.그 말 한마디에 마음이 돌아서잖아요?- 미쳤어, 내가?뭘 잘못 했다고 사과를 하란 말요 말이..흥....미연에 막을수 있는 것을 그 얄량한 자존심을 내 세우다 또 다시 감사실의 그런 전화를 받았으니....또 블렉 리스트로 올라가겠군......안에서 샌 바가지가 밖으로 나간다고 새지 않을건가?그렇게 밖에 기본 소양이 되지 않은 여자가 뭘 더 바랄게 있을가?어쩔수 없다.- 그냥 둡시다.몇번을 애기해도 시정을 하지 못 하는 사람을 애기해야 필요없잖아요?감사실서 주의 시키란 공문이 오지 않은 이상 모른척 합시다..시정도 할 사람에게 하라 해야지...이렇게 모른척 하잔 동장.하긴 그렇다.한 두번이 아니고 몇번을 그런 경우를 당했어도 눈 하나 끔쩍하지 않은여자가 말을 한들 그게 어디 가슴에 새길 건가?애시 당초 저런 소양을 가진 여자를 선발한 제도가 잘못이지......그렇게 방치 해 버리니 차라리 맘이 편하다.듣지도 보지도 못한 거 처럼 ............이거 직무 유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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