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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사랑해선 안될 사람

사랑해선 안될사람.............저에겐 사랑해선 안될 사람이 있었어여....바로.. 저희 오빠를 사랑한거져..풋~ 우습져??저도 잘 알아여.. 미친짓이란거...하지만.. 정말 사랑하는걸여.. 아직도 잊지 못하겠는 걸여.. 잊기엔.. 너무도 사랑해 버린걸여..오빠와 전 제가 중학교 2학년때 부터 사귀기 시작 했어여.. 어느순간 부터..왠지 오빠를 보면 떨리고.. 기분좋고..오빠와 사귀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봤어여..그런데 중학교 2학년 이맘때 쯤인가??정말 기분 좋은소릴 듣게 됬어여..글쎄 저희 오빠가 저에게 사귀 자고 한거였어여..예전부터 저를 좋아하고 있었다구여..세상에 이런일이 있다니.. 정말 날아가는기분이였어여.. ..... 계속......< 어느 사이트 게시판에서 옮긴것의 일부 >** 우연히 게시판에 올린 글을 읽었었지...< 친 오빠를 사랑한 나 >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뭐 설마 그럴라구?누가 그냥 심심해서 장난삼아 게시판에 올린 글이 겠지?하고 가볍게 넘기려고 했다가 왠지 호기심이 발동.......호기심였다.감춰진 남의 어떤 사생활을 훔쳐 보고 싶은 그런 관음증같은 기이한 악취민지도 모른다.남자의 끼랄가?어~~!!이거 읽어 갈수록 말이 아니었다.아니 이럴수가...?? 헐 제기랄...세상에 뭐라고?이런 소릴 나오게 하였던 글.그녀는 중 2 때 부터 오빠를 사랑했다 하니 지금은 고 3 정도?그런정도가 되나 보다.그녀의 친한 친구의 자백으로 부모가 알고 청천 벽력같은 사실그리고 오빠는 유학을 보내 버리게 된다.둘 사이를 떼어 놓으려는 고육지책이 아닐가?이미 그녀는 넘어선 안될 마지노선을 넘어 버린 그런 사이...세상에..??이런 어쩌구니 없는 일이 과연 가능한가?근친 상간이란 , 그런 짓거릴 저지르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인간이 과연 그런 이성도 망각하고 본능에 충실한 짓거리를 한단 말인지?더욱이나,친 남매간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그런 인면 수심의 짓거리..인간의 이성이란,본능보다는 냉철한 이성으로 자제하고 사람다운 짓을 하려고 하는 것이일반적인 동물과는 다른것이 아니고 뭔가?그런 모든 질서를 팽개치고 본능에 의해서 모든 행위가 < 사랑 >으로 포장되어 이름 부를수 있는 것인가?그런 사랑의 불장난이 만연된다고 하면, 그리고 그런 사랑이 용인된담과연 이 사회는 어떤 가치관으로 가야 하는 것인가?이런게 일반화 된다면 ....그 혼돈은 어떻게 풀어가야 한단 말인가?그리고 일반적인 동물과 사람이 어떤 데서 차이를 발견할건가...한 동안 혼란 스러웠다.혼동된 내 머리를 정돈 하는 것이......아무리 내가 그 여자의 입장에서 그럴수 있을거다,하고 긍정을 부여할려고 해도 긍정이 안되는 것이다.아니 용서란 것이 안되었다.어떻게 인간이 그렇게 까지 타락을 했을가?그렇게 가야 한단 말인가.그 남매는 자신을 낳아준 부모의 입장에서 한번 되돌아 봤을가?그들도 나중에 ,그런 경우에 < 사랑 >이란 이름으로 용서하고 용인하겠는가?되 묻고 싶은 거다.아마도, 절대로 절대로 그들은 더 용서가 안 될거다.우리가 이렇게 까지 타락된 사회에서 살고 있는것인가...??내가 더 두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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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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