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日目
나에 살던 고향은....
초등학교 시절에 난 친구집엘 놀러 가는 것을 좋아했다.그게 유행이었을가?그 당시엔........한 동네를 가면 그 곳엔 친구들이 보통은 4-5 명이 되었기 땜에순회하는 식으로 여기 저기 놀러 다닌것을 퍽도 좋아했나 보다..지금,세현이 녀석이 친구집서 자고 오던가 늦게까지 놀다 온 것을 좋아한걸 보면 나의 이런 방랑벽을 타고 난 건가...........요즘 땐가 보다.봄에...봄이되면 새론 친구들과 만나서 사귀게 된 탓일거다.시골길이라 학교서 그 동네까진 족히 30 분정도의 거리에 있다..시골은,이 동네서 저 동네 사이가 보이면서 먼 거리다.저 멀리 산 아래 옹기 종기 모여있는 동네가 가까워 보여도 멀다.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임 원상의 집이다.그는 자기 누이와 한 학년에 편성되어 있어서 동창이다..임원상과 임 현숙.......난 원상이 집을 자주 갔었다.이상하게도 임 원상이완 지속적으로 같은 반으로 편성되어 자주 그 집을 방문한거다.해 마다 한 두번은 찾아갔으니깐............그게 임원상이도 있지만 현숙일 보러 간것은 아니었을가?양갈래로 머리를 딴 귀엽던 임 현숙.그 동네 이름은 인천 혹은 이내촌이라 불렀다.지금도 그럴거다.그 동네는 금성산 줄기 아래 있는 동네라서 금성산에서 내려온 산의계곡이 그 동네앞까지 완만하게 이어져 왔다..그 계곡의 물이 작은 시내를 이루고, 하얀 물 보라를 이르키면서 흐르고, 그 집은 시냇가위에 아담하게 지어진 깔끔한 집이었다...원상인 어려서 아빠를 여위고 원상이 엄마가 두 자녀를 델고 살고있었다.도시서 살다가 이 동네로 이사온지 몇년인가 될거다.가난한 생활였지만, 그의 어머니는......늘 가서 뵈면 어떤 깔끔한 이미지가 떠오른 분..자상하고 품위가 들어 보였다그 집은 시골의 주업인 농사도 안 짓고 삯 바느질이나 또는 명주실을만들곤 했다....그 명주실을 뽑을 때 나오는 번데기의 맛...기가 막혔다.그걸 한 봉지 얻어 우린 시냇가로 나와서 놀곤 했다...그의 집엔 몇 그루의 살구나무가 항상 많이도 열렸다..노랗게 익은 살구.....달짝 지근하고 시디시던 살구맛.맘껏 따서 먹었다.어떤땐 하두 많이 먹어서 입안이 얼얼하여 밥도 못 먹을 지경..노란 살구가 주렁 주렁 많이도 열렸다.그 동넨 살구나무가 잘 자라서 그럴가....어느 집을 가도 살구 나무 하나둘은 있었으니......원상이집의 살구나무는 크기도 했지만 가지가 찢어지게 많이도 열렸었다.해마다 봄 이 되고 시장에서 파는 살구를 무심히 보면 시골생각이 난다.언젠가 서울서 동창회 할때,임 현숙의 소식을 들었다.이혼 하고 광주서 혼자 살아간단 소식.......이미 원상이 엄마는 돌아가시고 원상인 다른곳에 살고 있단다.지금도 눈을 감고도 그 원상이 집.찾을수 있을거 같다.옆으로 산에서 내려온 물이 작은 시내를 이룬 그 언덕위에 있던 집.살구가 한창 익어가는 봄엔 한번 가보고 싶다....거긴,아직도 살구나무에선 노란 살구가 먹음직 스럽게 열렸을 거다.봄은,이렇게 잊혀지지 않은 어린날의 기억이 생생하게 회상되는 계절인가 보다.지난 날의 기억들은 그림과 같이 그려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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