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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문제만 이르키는 그녀..

오후 3 시경이었을가?60 대 후반의 허름해 보이는 노인이 상기된 표정으로 동장실로들어선다.그냥 찾아오지 않은 손님이란걸 눈치로 알수 있었다.뭔가?예감이 나빠 보였다.- 아니 동장님,직원 교육을 어떻게 시키고 있는거요?대뜸 시비조다.동장도, 나도 뜨악하게 쳐다 본다.다짜 고짜 이렇게 애기하는 민원인이 젤로 설득도 어렵고,마음을 돌려 놓기가 어렵기 땜이다.- 어떤 문제가 있는가요?잠시 앉으세요..그리고 천천히 애기해 주셔야지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떻게 알아 듣겠어요?냉장고에서 음료수 한병을 따서 드렸다.한참을 서 있던 그 노인장,- 내가 전입신고를 사위대신 왔는데 이걸 쓸줄 몰라,아니 모른것이 아니라 글씨가 안 보여 대신 써줄수 있는 사람을 소개해 주던가 대필 해주던가 애길했더니............참 기가 막혀서 말 을 못하겠네요...그런것은 동장에게 따지라 합디다..그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아니 부하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부하 직원이 그것도 여자가그런 말을 합니까 도대체....?- 아?네 죄송합니다.그런것이 있으시면 저에게 오시지 그랬어요?정말로 뭐라 사과를 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어떻게 그런 말을 하지 세상에........- 내 사위가 국회의원 000입니다.사실이지, 전입신고 와서 신분을 밝힌다는 것이 웃기는 애기죠..-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아니고 누구든지 그런 서비스는 당연히 해 주어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정말로 죄송하고 철저히 교육시키겠습니다.그녀다,바로 그 문제의 여자 ㅈ...그런 언사와 매너가 그 정도람 그녀를 빼곤 없다.대필해서 전입신고하게 해 주고 음료수 한잔 대접하고 사과하고보내 드렸지만,동장은 분이 안풀리는지 얼굴이 벌겋다.- 그러니깐 그앤 동장도 지 눈엔 그저 저 아래사람으로 보이는 거죠.자초 지종을 물어봐야 겠어요..- 대책이 없군요.조용히 타이르십시요.허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해 봐야 도로아미 타불일텐데요 뭐...동장님이 편히 마음편히 있고 싶으시면 보내 버리십쇼..안 보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난 저앤 쳐다보기도 싫어 져요..매너 빵점인 여자.공순히 응대는 못해 줄 망정 분란만 야기하는 불쌍한 여자 ㅈ...도저히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불쌍하다고 할밖에....상사에게 망신을 주고 조직을 해치고, 결국은 이런 조직속으로 합류되지 못한 사람.어떻게 왕따 당하지 않고서 견디겠는가??이미 꼬리표가 달려 있는 존젠대.....-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고..하는 짓거리 마다 튀는 행동만 하고 분란만 이르키는 못된 여자..저런 여자때문에,여자들이 도매금으로 욕을 먹는 것이 아닐가??야,,,쳐다보지 않고 살순 없을가??고운 얼굴들을 보아도 눈이 시릴텐데 저런 쌍통을 봐야 하는 고역..내가 차라리 절을 떠나 버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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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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