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3 일째
감사 드립니다.
참 아름다운 약속이네요..님의 지혜가 돋보이는약속이기도 하구요.틀림없이아드님이 아버지의 자존심을 높여드릴 거예요.제가 책에서 본 글 하나를 소개시켜 드릴께요.4아들을 다 서울대에 입학시킨 아버지의 교육관인데요??그 아들들은 다 반항어린중고등시절을 보냈데요.한놈도 아니고4놈 씩이나 얼마나 잡기에힘이 들었겠어요??저같으면 사생결단을 내듯붙들고 앉아서 공부를 시켰거나 지쳐서포기를 했었을 건데.그 아버지는오로지 그 어떤 말도어떤 체벌도 하지 않았다고해요......오로지그들이 바르게 자라리라믿고 또 믿었고그 흔들리지 않는자식에 대한 믿음을심어주고 행동으로 사랑해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오로지 믿는다는 것에뭔가 좀 억지는 있어보였지만 그들에겐 그것이먹혀 들어갔는가보죠..후후계속 생각해보니까그 믿음의 힘이.....상당하단 결론은 나더라구요.일단....열등생인 자신이자신을 믿지 않는 경우에제 3자가 자신을믿어주고 격려해준다는 자체에서 커다란 엔돌핀이솟는다는 건 주위에 허다하게 깔려있는 예입니다.그 아이에게자존심이 뭐라는 것..공부를 왜해야 되는가..에 대한 것을 더 정확하게심어주자면.....자신에 대한 믿음....과부모가 자신을 얼마나믿고 있으며 그 믿음의바탕이 사랑없으면되지 않는다는 것임을앞서 인식할 수 있는것이 좋으리라 봅니다.가까이에 있는공기와 물에 대한 믿음....부터 그것들의 소중함부터..보이지 않는 것의소중함부터한번 얘기나누어 보세요.성적은그렇게 보이지 않게늘어가는 거라고용기를 주세요. ** 이 글을 주신 분깨.....저의 글을 읽고 이런 조언을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자식을 기르신 분은 알겠지만,부모의 의도와는 다르게 가는 애들.그걸 바라봄서 그 길이 아님을 안타까워 해도 그냥 그 길을 가는 애들왜 속이 상한때가 없을 가요??허지만, 개성이 다르고 아무리 속이 없다해도 나름대로는 인격이 형성되어 어떤 기본은 갖춰 있겠지요?내 의도대로 나가지 않는다고 욱박 지르거나 폭력을 휘두른다해도그건 정도가 아니지요??허지만, 저도 감정의 동물인지라 가끔은 그런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하곤 후회도 한답니다.자식농사..그렇습니다.예전의 우리 선조들은 자식을 기르는 것을 농사에 비유했어요.농사..그 한치의 오차도 허용이 안되는 그런 정성과 기나긴 시간의 심혈을 기울이는 행위.....물도 자주 주고 비가오면 빼주고 너무 없으면 가서 물을 더 주고..그렇게 온갖 정성을 기울여야 결국엔 소기의 결실을 얻을수 있단것..그런 비유가 아닐런지요?그런 심정으로 너그럽게 때론 강박관념을 불러이르켜 해볼 생각입니다그러나 거기엔 늘 정성과 사랑이 깃들여 있어야 하겠지요??애들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요..주신 조언을 많은 도움이 되고 그런 배려를 주심에 거듭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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