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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51 日目
어느 꿈( 퍼온시 )
어느 꿈채수억안개 속을 헤매다가그대를 보았습니다강은 멀리서 자꾸만 야위고허상을 가득 채운 갈대숲이무너진 자리에서그대를 보았습니다안개의 발자국 좇아 얼마를 가도푸르게 강물로 흐르던 날은기어이 오지 않아서강물에 뱉은 시간은강둑을 막으려 다가오는 것인가내 꿈이 강으로 흐르고강이 내 꿈으로 흐르던 자리에안개를 뚫은 햇살이 돋아나는 조각이여꿈은 수런거리며 흐르다가 두터운 기억의 껍질에 싸여안개 사이로 날아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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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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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쪽지는 전엔 왔었는데 님의 건 없던데요?전번 남길께 

그게 아니구요 제가 옥상방수 이전 일기였는데 3개 댓 

이메일 말이죠? 누가 볼까 지웠죠 혹시? 누가 이상한 

배가본드님 반갑습니다.제 댓글 3개는 어디갔을까요?읽으 

그럼요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 

한 사람의 착오판단으로 이런 민심을 둘로 갈라쳐놓은 과 

대통령 취입시 파면 꿈에도 생각못했겠죠!!!임기도 못채 

파면선고 봤어요.모두 정신바짝 차려야 하겠군요.전에도
그래요 잘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오늘
결론은 잘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