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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열성

어제 동에 있는 헬스회원을 모집한단 유병선의 말에 가입하고 낼부터 운동한다고 했다.아침 6 시에 문을 열어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단다.어차피 아침운동으로 해야 하고 늦으면 퇴근하고 나서 가면 된다.퇴근하면 오자 마자 가면 되니깐.....6시가 조금 넘어 갔다,깜깜하다아무도 인기척이 없다,왜 일가?혹시 헬스장이 딴 곳으로 이전 한것은 아닌가?지난가는 사람에게 물어봐도 모른단다.하긴 어디 주민들이 그런 시설이 어디 있는지 알수있나?아니 그런 것에 관심이나 갖기나 한가...........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토요일은 8 시에 문을 연다고 한다어제 그런 애기를 해주지 않아서 헛걸음만 쳤다.운동은 역시 해야 하고 어떤 것에도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육체적인 땀을 흘려하는 운동이건 뭣으로도 대체가 안되는 것이다운동은 어떤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다.다시 까치산으로 갔다이대로 운동하러 왔다가 그냥 들어갈순 없는일.아침 바람이 차서 그런지 그 많던 사람들에어로빅으로 열기를 후꾼하게 달구던 그 현란한 몸짓들은 어디로 가고철지난 바닷가처럼 그렇게 조용하다.열성적인 운동하는 사람만 몇명띨뿐.........몇바퀴 돌고 근육을 유연하게 하고 나서 다른 운동도 한다역시 후꾼하게 땀이 나게 하고 나면 몸이 가뿐하다.몸 마디 마디가 살아나는 것 같고...그리고 따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그 기분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그 날아갈 듯이 상쾌한 기분.....샤워하고 나서 따뜻한 방에서 단 10 여분을 눈을 감으면 그 달디단 꿀맛같은 단잠..피곤은 싹달아나고 만다.이런 일상들..이런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베어 좋은데 어떤때는 그런 리듬이 순식간에깨져버려 컨디션이 엉망으로 되어 버리기도 한다.그래서 운동은 자기의 몸에 맞는 것을 골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춥다고 웅크린 것은 더욱 몸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것뿐활동하고 움직여야 한다그나 저나 낼은 어딜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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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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