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일째
공권력의 횡포
수지김 사건...그 전모가 발표되었나 보다.신문에 보도된 것에 의하면 수지김 ( 김 옥분 )은 청주에서 초등학교만 나온 1 남 6 녀의 딸로 홍콩인과 이혼하고 1986 년 10월에 윤태식이와 재혼하고 이듬해인 1987 년 1 월에 피살되었다.가장 유력한 살인 용의자인 남편인 윤태식씨는 북괴에 의해 납치되었다가간신히 빠져나온 반공투사로 둔갑해서 기자회견까지 한 사건이고 수지김은 북의 간첩으로 그를 사주하여 월북을 기도한 인물로 묘사하고 말았다.영문도 모른 그의 어머니와 오빠는 간첩가족이란 누명까지 쓰고서 15 년간을 모진 수난과 오해로 이웃의 따돌림을 당하고 살았고 그 여파로 언니는 화병으로 죽고 어머니도 그 억울한 누명도 벗지 못하고 1997 년도에 죽었다그리고 운전수로 근근히 살아가던 오빠도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으니 그 가족의 풍지박산은 수지김의 억울한 간첩 누명이 낳은 결과였다.그 사건은 단순 살인사건을 국가 공권력이 국내정치 상황을 고려하여 반전을 노리다가 조작 은폐한 대표적인 사건이었다.그것을 조작하고 은페하게한 장본인은 당시 안기부장이던 장세동의 주도에 의해서 철저히 조작하게 만든 사건...다시 장 세동을 떠 올리다니...!!가난하고 못 배운 불쌍한 여인의 죽음을 남편과 국가가 짜고 철저히이용한 대표적인 은폐 사건이다..거대한 국가 공권력이 개인의 생명을 이렇게도 이용하고 살인범을 반공투사로 둔갑시켜 버린 사건.여기엔 비정만 흐를뿐 어떤 인간애니 인권은 없었다.더욱이 기가막힌 것은 지난해 이 사건이 거론이 되었을때에 당시 김 승일 국정원 대공 수사국장이 단순살인 사건을 정치적인 고려에 의해서 은폐 조작된 사건임을 이 무영 경찰청장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내사중단을 요청했단 애기.이 무영 경찰 청장은 이말을 듣고서 수사 중단을 지시했다니...그 넘이 그 넘...김 승일 국정원 수사국장이 그렇게 수사 중단을 요청한것은 국정원의 명예실추를 두려워 한 충정(?)일가?장 세동 안기부장에 대한 예우 였을가?의리?그 의리가 15 년동안이나 억울하게 죽음 당한 수지김의 원한을 풀어 주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었을가?- 왜 15 년이 지난 사건을 진상을 조사해서 문제를 이르키려고 하는가?하는 현실론이 더 설득이 있었을가.....간첩을 잡으라 하니 억울한 서민을 간첩으로 조작하여 발표한 그런 짓거리나 하는 국가 정보원( 전의 안기부 )수시김이란 한 불쌍한 여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 전체를 간첩가족으로 조작하여 피멍이 들게 하다니....??그 살인범인 윤태식인 멀쩡한 살인범이 양의 탈을 쓰고서 사업을 하고 활보하고 살았다니....그 뻔뻔한 살인범 윤태식의 쇼..눈물을 흘리면서 기자 회견하던 그 사람의 이중성..참......사람이 진실을 숨기고도 그렇게 눈물이 나오게 한단 것도 알았다철저하게 양의 탈을 쓴 윤태식의 너무도 깜찍한 쇼...그자의 이중성에 혀가 내 두를지경이다기가 막힐 일이고 억울해서 어찌 수지김이 눈을 감을 수가 있었겠는가?그런 부도덕하고 할수 없는 짓거리를 조작 지시한 당신의 안기부장인 장세동인 시효가 지나서 처벌할수 없다니?이런자들에게 무슨 시효 운운하는가?차제엔 법을 개정해서 라도 이런 파렴치 범에겐 시효중단의 조항을 두어 그런 자들은 몇 백년이 흘러도 꼭 죄의 댓가를 받을수 있게 해야 한다.불란서가 제2차 대전때 나치에 협조하거나 동족을 살해한 파렴치 범에겐 시효중단을 두고서 끝까지 법의 심판을 받게 한다고 하지 않던가?억울하게 죽은 것도 분한데 그 위에 간첩이란 오명까지 뒤집이 씌우다니그 15 년동안의 수지김 가족이 당한 모멸의 세월...국가 공권력에 유린 당한 그 가족에 대한 보상을 국가는 해 주고 다시는 이런 비정한 공권력의 횡포가 사라져야 하리라 본다.늦게 나마 그 진실이 밝혀 지고 정의가 결국은 이긴 다는 엄연한 사실이보여져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우리가 모른 제 2 의 수지김 사건 같은 것이 은폐 조작되어 있는지 한번 다시 살펴보고 고위직에 있는 자들의 부도덕성에 대한 맹성이 촉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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