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日目
추운 겨울 아침풍경
한파가 몰아치네..눈이 내리고 얼어버리면 추운아침이 될거다하고 호들갑을 떨길래 퍽도 추울거란 예상을 했는데 아니다.약간 차긴 했지만 그런데로 견딜만 하다바람만 좀 세차다.아침부터 세현인 롯데월드에 관람가네 뭐네 하면서 어제부터 설치고 그런다.- 아빠 선생님이 그런데 롯데월드에서 얼마동안이나 있다가 와야 해?선생님이 그런데 이 아빠의 사인을 받아오지 못하면 그냥 오후 2 시에 보내 버린데....?전 저녁 7 시까지나 있다가 오고 싶은데....- 하긴 오랫만에 가는 거고 자유이용권도 구입했으니깐 친구들과 오랫동안있다가 오고 싶어?몇시까지 오고 싶은데?한 8시면 어떨가?그러니깐 여기 집에 오는 시간이 8시야..적어도 롯데월드에서 출발은 7시 정도나 되어야 여기에 도착하지...한 시간거리 거든....공부엔 관심조차 없는 놈이 이런 곳에 기를 쓰고 갈려고 한다.벌써 며칠전부터 들떠 있다..롯데월드 매표소 앞서 9시에 만나기로 되었단다.7시 30 분에 내가 까치산까지 테워다준다고 해도 싫단다.추운날인데도 그냥 친구들과 버스로 가서 전철로 간다고 고집이다이 녀석은 차로 가고 싶은데도 친구들이 굳이 모여서 가자고 한단다..놀러 가는것도 세월이 지나면 잊혀지지 않은 추억이 되겠지..학창시절엔 어려운 시절이라 어디 수학여행이든 소풍이든 잊혀지지 않은 곳을 가본적이 별로 없다그런 아쉬움이 들지 않도록 어디든 간다고 하면 보내준다그 시절만이 느낄수 있어야 하니깐...좋아하고 즐기는 그런 놀이.만원만 주려는 와이프에게 2만원을 주라고 했다하루동안이나 있어야 하는 건데 만원으로 어디 되겠는가?부천의 관통로가 개통이 되어 극심한 체증을 염려했지만 별로 모르겠다서서히 교통량이 불어 날려나...사무실까지 채 20 분이 걸리지 않는다.사무실에 오니 문화센타 수강생들이 웅성거리고 있다키를 가진 담당자가 오지 않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하필 이 추운 날에 늦은 담당자..우리들이 기다리는 것은 별도로 치고 그 수강생의 불편은 어쩔건가?이러다간..문화센터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인터넷 뜰라...그 공포의 인터넷 게시판....2 층 문화샌타 입구에 사과문을 게시했다.이용주민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단 글의 사과문...전같으면 상상이 안되는 행정의 서비스가 아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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