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7 일째
가슴뭉클한 애기
신문에 작은 기사로 난 미담한토막.이런 작은 스토리가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세상은 이런 사람들이 모여야 살맛 나는 세상이거든....- 20 년전에 남편이 낸 산불 변상금 126만 3 천원을 그의 아내가 20년간한달에 5-20 만원씩 꼬박 꼬박 낸 용 간난 할머니(65세)가 지난 9월에 드디어 완납을 했단다.산불을 낸 그의 남편이 1980 년도에 유언으로 그 변상금을 꼭 갚으라 하고 했다 한다.이 할머니는 남편이 저지른 그 변상금을 한해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서 몇푼씩 갚았다고 한다어려운 살림에서도 그렇게 갚았단 애기이런 애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어떤 감동을 준다다른 사람들 같으면 흐지 부지 내다 말았을거다- 남편이 원인을 제공햇고 그 남편이 죽은 마당에 왜 내가 갚아야 하는것인가?하는 논리로 그렇게 했을거다대부분 사람들이....용간난 할머니는 아무리 남편이 세상을 떳어도 그 빛을 대신 갚아야 한단 사명감에 오랜 세월동안 다 갚았다.- 당연한 납부의무인데 무슨 화재거린가?하고 애길 할수도 있다.사회가 그런가?돈을 감춰 두고도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벼라별 수단과 방법으로 탈세를 일삼는 사람들이 판을 치는 마당에 이런 준법 정신을 철저히 실천하는 그 용할머니의 애기가 왜 감동이 아닌가?산림청 직원들은 그 돈을 다시 직원들의 성금으로 모아서 전달해 주었단다그 용간난 할머니가 그 돈을 내지 않았어도 어떤 제제는 못했을거다그러나...그 할머니는 남편과의 일심동체란 말로 스스로 남편이 도발한 죄의 댓가를 그렇게 성심껏 실천했다.- 남편의 유언을 들어줘 고맙고 위로금도 받아 기쁘다..얼마나 순수한 마음인가?남을 헤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살아오신 할머니..그런 분이 우리의 바른 얼굴일거다.이렇게 우리사회에서 아름다운 미담의 주인공들을 찾아서 널리 알려주는 것도 세상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 지헤가 될텐데....날마다 엽기적인 사건만 대하다가 이런 미담을 듣게 되면 고요한 숲에서 나는 청량감있는 새소리를 듣는 것 만큼이나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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