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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몸살감기?

어젠 하루 동안이나 몸이 천근처럼 무겁고 그래서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다..그래도 말을 하고 먼저 퇴근할수 없단 것이 어떤 비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 정도 감기기운으로 먼저 퇴근하다뇨?하고 속으로 생각하면 것도 속이 들어다 보인것 같아 싫고 그러니 퇴근시간만 눈알이 빠지게 쳐다보곤 한다슬슬 기운이 빠지고 춥고 ....지난번에 독감 예방주사는 이런 감기에 속수무책인가?집에 오니 비로소 천국이다편안한 휴식이 기다리고 있으니...- 생강 차를 타라.- 꿀을 타라 하고 법썩을 떨었다.오늘은 영란이도 지난번 구해준 ' 봄날은 간다 '를 본다고 하더니부산의 후유증땜인지 일찍와서 쉬고 있다..- 너 그 영활 본다더니?- 피곤해서 그냥 왔어..이번에 포기할거 같고 담에 구해줘..- 봄날은 간다가 어디 담에 또 한다던?하긴 이번 부산가서 많이 보았으니 또 영화 보고 싶겠니?내가 들어서자 편안한 휴식을 포기하고 자기 방으로 가버린다.감기도 아니 몸살도 자기의 몸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닐때에 스며든다그래서 ..컨디션이 않좋을때는 운동이든 만남이든 하지 않은게 좋다.일찍 세현이 녀석에게 컴을 내주고 이부자리 깔고 쉬었다..- 이리 편안한 것을...전에 서부매매센타서 근무할때는 모든것이 자유로웠는데...??그래 그 편안한 휴식을 중단하고 싶지 않아서 거길 나온단 것이 주저되는 이유였던것 같다...그러다가 거기 오는 여자들의 억센등살과 대화가 듣기 싫어 서둘러 나왔지만 이런 점은 내가 불편을 느끼는 것이기도 하다..이번 겨울에...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어떤 비상대책을 세워야 할것 같다.건강은 늘 이런 겨울에 비상이 걸린 것이기도 하고한번도 혈압으로 고민을 해보지 않았는데 혈압관릴 신경을 써야 할것 같기도 하고 그런다.늘 예방은 최선의 방책이거든.....겨울은 낭만을 느끼기 전에 어쩜 견디기 힘든 시련의 계절인지도 모른다...그런 다음에 봄이 오는 길목을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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