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인연
같은 사무실서 만나서 근무 한단 것도 인연은 인연인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이번에 구로 간 그 사람 k..그는 이번에 우연이긴 했겠지만 벼란간 구로 간것이 의외의 것이란 생각인가 보다.- 동장이 미워서 보낸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한가 보다.모른다동장의 생각이 그렇게 보내 버렸는지도...간혹이나 동장은 성실성을 보이지 않은 사람을 보내버리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내게 일언 반구도 이 k 를 보낸단 생각을 말한것은 아니지만 전에 여직원과 언쟁을 했을적엔 심히 유감스런 마음이었다...모른다.이런 미묘한 인사 문제는 나에게도 알리지 않고서 슬쩍 보내버린 경우도 간혹이 있어서 의심을 해볼수도 있지만....딱히 어떤 근거가 없으니깐 어떻다고 말 할수 없다...사람의 인연...그건 우연이 맺어지는 것은 아닌데 왜 그 짧은 기간을 악연으로 만들어 그렇게 보내는지....그건 멀리 보지 못하는 안목 땜이다내 경험에 의하면 결국은 길어야 2 년 짧으면 1 년이면 헤어지게 되어 있다 우리 공직자의 생리는 어쩔수 없다.그럴 바에는 왜 악연을 만들어 살아야 하는가?왜 불편하게 지내야 하는것인지?어떤땐 심히 유감 스럽고 미울수도 있다그러나 그런 순간도 잠간이고 또 다시 헤어지고 어떤 장소에서 다시 조우할지도 모른 위치가 바로 우리의 위치다.그럴진데 왜 그렇게 으르렁 거림서 살아야 하는 것인지?50 줄에 들어선 그 k...그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지 못하고 간곳이 맘에 안들고 어떤 인위적으로 그곳으로 온 사실을 안다면 얼마나 섭섭할가?그가 50 이 되도록 그런 낮은 직급에 머문것은 시기를 잘 못타고난 탓이지 어떤 개인적인 능력이 모자라서 그런것은 절대 아니다의리있고 사내 답고 정직한 그런 사람도 드문데도 왜 그가 그곳으로 가야 하는 것인지?오늘 점심에 사무실에 와서 점심을 같이서 했지만 좀은 안됐다는 맘이 든다...우리와 같이 재밋게 있다가 헤어지면 좋은 사이가 되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든다.그러나 내 생각이 아무리 그런들 이미 그는 발령장을 받고 이미 떠난 인물이 아닌가?공직자는 종이 한장에 어이 없이 엉뚱한곳으로 가야 하는 것이 아니던가?누구도 여기에 있어야 한단 어떤 보장이 없는 이상에 어차피 항상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아닌가?자기가 정을 붙이고 있고 싶은데 타의에 의해서 다른 곳으로 간것이 사실이라면 비감이 든다그건 어쩔수 없는 일이다나이도 들어거늘 다른 곳으로 타의에 의해서 떠 밀려 간다면 그것 처럼 배신감이 드는 경우도 없을 것이다....간단히 차 한잔 하고 헤어졌지만 나중에 소주 라도 한잔 해야지...사람은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사람은 남의 잘 못된 부분을 감싸 줄수 있는 깊은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어디 그것이 되던가...미워하고 싫어 하고 기피하는 그런 형태들....오늘 그 나이에 여기서도 떠 밀려 갔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 k...- 난 새론곳이 어쩐지 적성이 맞는 것 같아요...하고 호기를 부려 보이지만 그 사람의 얼굴에 진 그늘은 어쩔수 없었다.- 내 능력이 아니라서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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