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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쪽지는 전엔 왔었는데 님의 건 없던데요?전번 남길께 

그게 아니구요 제가 옥상방수 이전 일기였는데 3개 댓 

이메일 말이죠? 누가 볼까 지웠죠 혹시? 누가 이상한 

배가본드님 반갑습니다.제 댓글 3개는 어디갔을까요?읽으 

그럼요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 

한 사람의 착오판단으로 이런 민심을 둘로 갈라쳐놓은 과 

대통령 취입시 파면 꿈에도 생각못했겠죠!!!임기도 못채 

파면선고 봤어요.모두 정신바짝 차려야 하겠군요.전에도
그래요 잘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오늘
결론은 잘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좋은밤 되세요.^^
끈적거리지만 싫지 않은 아주 틀별한 맛 나는 평생 이 향기를 마시기로 한다
아니 열심히 씹어보기로 한다
2 흔들리긴 해도 쓰러지진 않는 나무와 같이
태풍을 잘 견디어낸 한 그루 나무와 같이 오늘까지 나를 버티게 해준
슬프도록 깊은 사랑이여 고맙고 고마워라
아직도 내 안에서 휘파람을 불며 크고 있는 사랑이여
3 내 마음 안에 이렇듯 깊은 우물 하나 숨어 있는 줄을 몰랐다
네가 나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씩 건네줄 때마다
별이 되어 찰랑이는 물살 어디까지 깊어질지 감당 못하면 어쩌나
두려워하면서도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낯선 듯 낯익은 나의 우물이여
<이 해인 시를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