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23 일째
시계풀의 편지 3 (퍼온시)
김승희 세상에서 제일 큰 것은 하늘이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는 얼마나 철이 없었을까. 그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어떤 사람에겐 하늘이 액자만 하다는 것을 액자보다 더 작은 하늘이 있다는 것을 그는 몰랐을까. 그는 정말 몰랐을까. 상처 안에 또 하나의 상처. 그 안에 골목 같은 상처. 그 안에 창살만한 상처. 그 아래 몽고반점만한 사랑. 하늘이 푸르른 것은 아직도 꿈꾸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는 얼마나 철이 없었을까. 그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어떤 하늘은 때때로 몽고반점처럼 푸르르고 죽고 싶도록 멍든 사람들이 멍든 빛깔로만 사랑을 칠하고 있는 살고 싶도록 푸르른 하늘. 하늘이 푸르른 것은 그런 멍든 사람들이 하늘을 등지고 푸른 언덕 위에 가슴을 대고 아아 가만가만 자신의 파아란 상처를 울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1-10-12
조회 : 450
댓글 : 0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층간소음문제, 참 어려운 문제죠.문제는, 어른들의 사고 

감사합니다 그렇겠죠 혼자도 나름대로 좋은점은 있으리라 

아이고, 고생이 많으시군요.층간소음 참기가 쉽지않죠! 

그렇군요. ^^전 젊었을땐 친구도 좋고 어울림이 좋던데 

남자들도 수다를 잘 떨어요 소통이 되니까요.어제 같은 

봄날의 등산, 것도 좋은친구랑 참 좋아보입니다.거기다 

네 ㅡ그렇죠, 좀 더 현명하게 기다리고 국민들이 고
나라가 빠른 정상 궤도로 진입하기위해 모두가 나라와국민
그날 복사꽃피던 봄날훌쩍신앙촌 떠난 그날 설마네가 이렇
채 난숙 16살소녀 그녀가 내곁으로 다가설때가슴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