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3 일째
시계풀의 편지 3 (퍼온시)
김승희 세상에서 제일 큰 것은 하늘이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는 얼마나 철이 없었을까. 그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어떤 사람에겐 하늘이 액자만 하다는 것을 액자보다 더 작은 하늘이 있다는 것을 그는 몰랐을까. 그는 정말 몰랐을까. 상처 안에 또 하나의 상처. 그 안에 골목 같은 상처. 그 안에 창살만한 상처. 그 아래 몽고반점만한 사랑. 하늘이 푸르른 것은 아직도 꿈꾸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는 얼마나 철이 없었을까. 그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어떤 하늘은 때때로 몽고반점처럼 푸르르고 죽고 싶도록 멍든 사람들이 멍든 빛깔로만 사랑을 칠하고 있는 살고 싶도록 푸르른 하늘. 하늘이 푸르른 것은 그런 멍든 사람들이 하늘을 등지고 푸른 언덕 위에 가슴을 대고 아아 가만가만 자신의 파아란 상처를 울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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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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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님^^제 주위에도 그런 비슷한 분 있어요.남편 

"이젠 얼마남지않은 여생 그냥 살면 좋은데.. 

행복님의 댓글에 공감은 해요 허지만, 그 나이가 되도록 

제사문화 바껴야 된다고 봅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할수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