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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힘의 논리

구 소련이 헤체 되기 전만 해도 세계는 미국과 소련이란 초 강대국이 서로 견재 하면서 팽팽한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어느 일방도 초강국으로 군림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두 강대국의 그늘아래 모여든 약소국들...나토라는 자유진영들이 모여서 공산주의자의 침략에 공동 대응한다는 북대서양 조약기구와 이에 맞선 바르샤바 조약기구는 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구권이 뭉친 군사 동맹...그렇게 세계는 거대 민주진영과 공산 진영으로 양분되어 그런데로 견제와 경쟁으로 나가고 있었다...- 세계는 미국의 편이 될것인가?아니면 테러편이 될것인가?양단간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부시의 오만한 발언을 하엿을가?부시는 이런 힘을 바탕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빙둘러싸고 고립작전으로 나가고 있고 이젠 무력공격은 초읽기에 들어갔다.그 많은 아랍국가도 아프가니 스탄을 향하여 등을 돌리고 미국을 지지한단 성명을 발표하고 영공을 빌려주고 땅을 빌려주고 그런다.이라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초토화 된 전철을 밟지 않고 싶은 탓인가?사면 초가의 아프가니 스탄...구 소련과 항전할때는 미국이 지원하여 그렇게 소련군을 괴롭힌 탈레반이 이젠 우방이었던 미국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겨우 면적 10% 정도를 점령하고 있는 반군들이 미국의 지원아래 탈레반 정부의 생명도 초 읽기에 들어간 느낌이다..외세와 내세에 시달린 탈레반의 운명...이젠 그들은 고립 무원의 위치에서 강대국 미국과 끝까지 항전할 것인가아니면 일찍 빈 라덴을 인도 할것인가?하는 기로에 서 있다..테러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안되고 사라져야 한다..그리고...민간인의 살상을 주도하는 테러는 인류의 공동의 적으로 간주하고 응징하여 테러 조직을 뿌리 뽑아야 한다...이번 미국의 테러...막강한 세계를 향한 그들의 힘의 논리..이젠 부시는 세계인의 응낙속에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하는 명분을 얻엇다..공격을 해도 어느 누구도 비난하지 못한 명분...심지어 형제국이란 아랍권 까지도....힘을 앞세워 세계의 여론을 미국편으로 묶는 그들이 부럽다.- 만약 한국이 그런 테러를 당했다고 했을때 세계인들은 신속하고도 그렇게 우리 편을 들엇을가?아닐 것이다.우리가 테러 국가를 응징한다고 했을때에 다른 나라들은 아마도 냉담하게 대했을 거다.아랍국가들은 우리들을 향해서 독설이라도 퍼 붓지 않앗을가?- 너희들이 그나라에서 테러를 저질렀다는 증거를 대라하고 말이지.어차피 세계는 힘이 있는 나라가 지배한다.힘이 있단 것은 경제력이 앞선단 말이기도 하다.이건 어쩔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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