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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일째

홍천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서 난 군대 생활을 했다.홍천..얼마나 춥던지...생전 알지도 못한 강원도 홍천이란 곳에서 인연을 맺고 군대생활을 한탓인지 홍천소리만 나오면 우선 반갑다..거기서 3 년을 보냈으니....낼은 거기에 간다.홍천에 있는 대명비발디 콘도에서 일박하게 되어 있다.m.t라는 명분의 수련회...- 배낭 , 반바지 그리고 티.센달, 세면도구, 츄리닝 한벌을 넣고 가야 한다.동강에도 가고 보트도 탄단다.전에 없던 것이 추가 된 모양이다.벌써 2 번이나 갔다온 비발디 콘도..쳔연의 자연 경관을 조화롭게 만들어 멋있게 꾸민 콘도,,,,이렇게 자연을 하나도 훼손하지 않고서 산의 계곡에다 이런 콘도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 한단 기획은 어떻게 했는지.....??놀라울 뿐이란 생각을 했었지....너무도 뻔한 스캐줄과 술이 아니면 이런곳에 온 보람을 찾지 못한듯이 밤새 퍼 마시고 추태를 부리는 몰골....이런 것들이 싫어서 첨 부터 가지 않으려 했는데 t/o상 강제적으로 가야 하는지 ...어쩔수 없이 명단은 올려서 가야 한다..가는 인물들 면면을 보니 별로 취미가 같은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그 중에서 그래도 조용한 성격의 사람 몇을 찍어서 그런데로 보람을 찾아 보자...지루한 가운데도 한편은 좋아 지는 점도 있을거다..산업시찰이든 해외 관광이든 맘에 맞는 사람을 만난단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른다.....어떤 계획도 없이 부화 뇌동하여 여기 저기로 몰려다님서 술이나 건드레 먹고 추태를 부린단 것은 보기 좋지 않다..대명콘도 뒷산이 그렇게 좋으니 그 산이나 자주 올라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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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8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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