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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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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퍼온시)
이형기 언제나 트이고 싶은 마음에 하야니 꽃피는 코스모스였다.돌아서며 돌아서며 연신 부딪치는물결 같은 그리움이었다.송두리째-희망도 절망도,불타지 못하는 肉身.머리를 박고 쓰러진 코스모스는귀뚜리 우는 섬돌 가에몸부림쳐 새겨진 어룽이였다.그러기에 더욱흐느끼지 않는 설움 홀로 달래며목이 가늘도록 참아내련다.까마득한 하늘 가에내 가슴이 파랗게 부서지는 날코스모스는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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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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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쪽지는 전엔 왔었는데 님의 건 없던데요?전번 남길께 

그게 아니구요 제가 옥상방수 이전 일기였는데 3개 댓 

이메일 말이죠? 누가 볼까 지웠죠 혹시? 누가 이상한 

배가본드님 반갑습니다.제 댓글 3개는 어디갔을까요?읽으 

그럼요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 

한 사람의 착오판단으로 이런 민심을 둘로 갈라쳐놓은 과 

대통령 취입시 파면 꿈에도 생각못했겠죠!!!임기도 못채 

파면선고 봤어요.모두 정신바짝 차려야 하겠군요.전에도
그래요 잘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오늘
결론은 잘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