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일째
光 復節
해방된지 56 주년...반세기가 훌쩍 지났구나.낼은 일제의 압제에서 해방된 8.15 기념일이다.8.15 민족해방 기념일에 전국적으로 국기를 달자는 홍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건만 ............왜 해마다 그렇게도 국기 달기를 무슨 국민을 계몽하는 식으로 홍보를 해야 하는 것인가?일제의 혹독한 식민통치를 받다가 해방된 날이기 땜에 누가 말을 하지 않아도 국민된 도리로 국기를 솔선수범하여 달아야 하는 것이 아닐가?문화 민족이니 선진국의 진입이니 하는 마당에 집집마다 공무원들이 국기를 달아라 홍보한단 것은 전근대적인 발상이고 어딘가 뒤떨어진 행태의 행정이 아닐가?제발 좀 이런 뒤떨어진 행정은 좀 않했으면 한다.유치원 어린이라도 내일은 경축일이고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에서 해방된 8.15 광복절이라는 사실은 다 아는 일이다.그리고 국기를 달아야 한단 사실도 주지의 사실이고......정치 지도자들이건 고위직이건 좀 발상의 전환을 했으면 한다...오늘의 실정에 맞는 일들을 했으면 한다...디지탈 시대에 살면서 하는 것은 아날로그 행정을 해서야 되겠는가?- 8.15 광복절이니 국기를 달도록 합시다...하고 홍보하란 애긴가?2001 년의 8.15 광복절은 정말로 통탄을 금할수 없는 날이기도 하다야스쿠니 신사라는 일본인들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사당...고이즈미 준이치로 라는 일본의 총리가 총리 직함으로 거길 참배했다..그렇게 이웃나라들이 반대하고 우려를 했는데도 마치 보란 듯이..8.15가 아니라 쥐새끼 처럼 13일에 전격적으로 참배 했다..그가 선거 공약으로 내건것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듯이.13일에 신사에 참배 한것은 참배가 아닌가?그렇게 약삭 빠른 짓을 하는 족속이 일인들이다..제2 차 세계 대전에서 우리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나라의 침략의 원흉들의 위패를 둔 그곳에 고개를 숙이고 참배했다.....일본의 우익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그는 당당히 참배했다...그리고 일본의 nhk같은 방송매체는 대단한 것처럼 생중계를 하는 유난함을 보이고 그랬다..그리고 그는 그 앞에서 읊조렸다..- 곤란한 시대에 조국의 미래를 믿고 전진에 흩어져 있던 여러 영령들앞에 , 오늘의 일본의 평화와 번영이 그 같은 고귀한 희생위에서 세워졌음을 다시한번 생각한다....그 말이 무슨 말인가?도조 히데키를 비롯한 태평양 전쟁의 1 급 전범들의 위패가 모여있는 그 야스쿠니신사에서 그는 그렇게 애기 했다....그 침략을 일삼은 그 전범들의 희생위에서 일본이 이렇게 번영된 나라를 구가하고 있단 애기가 아닌가?그 전범들이 여러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여러 나라에 고통을 준 인류의 적인것을 그는 영웅시 하고 있으니 역시 인식이 이 정도니 뭐라 하겠는가?그가 과연 일본의 총리로써 자격이 있는 인물인가?그는 역사시간에 그들이 범한 야만적인 행위를 잊고 있는가?시대가 다르다고 해서 다를것이 무엇인가.........바로 1940 년대 대동아 공영이란 미명아래 자국의 영토를 넓히기 위하여 전쟁터로 몰고 있던 도조 히데키....그의 영령이 살아서 애기 하는것과 뭐가 다를가?역시 倭國다운 기질을 보여 준다.섬나라 민족의 기질은 어쩔수 없다고 본다..우리를 비롯한 동남아 여러나라에 통탄스러운 피해를 준 그들이 역사를 반성하지 못하고 그 날의 향수에 젖어있는듯한 섬찍한 발언들...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것은 아닐가?그들을 하나로 묶었던 신사 참배...교묘하게 죽은 사람들의 위패를 모여 두고 은근히 애국심을 불러 이르키게 한 그들의 속샘....그들은 그렇게 더러운 민족이고 어제의 추악함을 반성하기 보다는 미화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엉뚱한 남의 나라를 자기의 영토라고 우기질 않나...자기들의 침략을 교묘하게 감추고 당연한 것처럼 둔갑하여 후세들에게 역사를 그르치게 하는 그들...과연 언제나 그들은 양심으로 돌아와 아픔을 준 나라들에게 사죄할것인가?그들을 이기는 길은 바로 우리가 경제적인 부를 누려야 한다그러기 위해선 우선은 남과 북이 어서 통일이 되어서 그들을 눌려야 할것이다..우리가 분단의 비극으로 인한 전쟁을 할때에 그들은 엉뚱하게도 재미를 보게 한것이 아닌가?동족상잔은 일본을 더 나은 부국으로 만든 계기가 되었다..2001년의 8.15...우리는 다른때 보다는 더 마음의 각오를 다지자...국기다는 일은 기본적인 애국행위라기 보다는 국민된 도리가 아닌가?이 광복절을 맞으면서 우리는 다시금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께어있는 민족이 되어야 할것이다.....일본인의 정신적인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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