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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48 日目
귀 향( 퍼온시)
귀 향윤 수 천... 사는 일이 시들해지면고향으로 돌아가자눈 감고도 한숨에 달려갈 수 있는 곳피라미떼 노니는 시냇물송아지 엄마 찾는 들녘그곳에 가서 코흘리개가 되어보자느티나무집 초가 부엌에는아직도 어머니가 지피시던 군불이 환하게 타오르고 있을 거야그리고 따뜻한 아랫목에는담요 밑에 묻어 둔 밥사발이 아직도 따끈한 채로 있을 거야마당가 대추나무에는 대추들이감나무에는 감들이주렁주렁 매달려 있을 거야생각만 해도 행복한 곳사는 일이 시들해지면고향으로 돌아가자그곳에 가서산울음처럼청청한 울음 한 번 크게 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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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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