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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3 日目

원로가수

-울려고 내가 왔던가?웃을려고 왔던가?하고 한세대를 풍미하면서 나라잃은 망국인의 가슴에 위안을 심어주던 그 노래 선창....60 년동안이나 끈질기게 불렀던 노래가 그리 흔한가?어제 그 노래의 주인공 고 운봉씨가 80 세를 일기로 타계 했단 보도를 들었다..얼마전에도 보았던 그 얼굴...가요 무대에서 자주 나와서 원로 가수의 명맥을 이어가던 낯익은 얼굴그 분은 병마와 투병하면서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얼굴을 보였지건강한 모습을 오랫동안 보겠구나 하고 생각도 하고 저렇게 연로함에도 건강관리를 잘하여 노랠 부를수 있단것도 행복이려니 ....하고 생각을 했다..건강히 등장하던 현인 선생도 보이지 않은 것이 아마도 건강에 이상이 생겼나 보다...바로 며칠전에는 우리의 심금을 울리던 원로 여가수 황금심씨가 타게한 소식을 들어서 서운했는데 또 다시 고 운봉씨가....고운봉씨는 명동 부루스도 구성지게 부른다..- 궂은비오는 명동의 거리...가로등 불빛 따라....그리고 황 금심씨...그 분도 부부 가수로 활동하다가 타게한 고 복수씨의 부인미성과 매끄럽게 넘어가는 목소리..해방후에 우리민족의 정서에 깊은 위안을 준 노래들...그런 황금심씨는 고복수씨와의 로맨스도 극적이다..그러나 한시대를 풍미한 연예인들이 말년에는 생계도 근근히 이어가지 못하고 어렵게 살았단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황금심씨도 어렵게 살았던 것은 마찬가지 라고,,,우리 국민의 아픔을 어루 만져 주고 차디찬 가슴에 훈훈한 정서를 불러주던 그런 노래들...그 노래들은 영원히 우리의 가슴을 적셔 주고 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가고없어도 그 노래들은 사랑을 받고 있지 않은가?우리 가요 1세대들의 잇단타계...우리 가요계의 산증인들이 하나둘 별세하고 있단 소식은 안타깝고 뭣인가 소중한것을 잃어 버린듯한 마음이다...고운봉씨가 불렀던 선창이나....황금심씨의 뽕따러 가세나 어찌 우리가 망각하는 노래겟는가?우리 가요사의 굵고 깊은 그림자를 남긴 그 분들...그 노래는 영원할 것이다.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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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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