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휴가라는데...
구청은 휴가가 실시된 모양이다..아무리 장마기간이라 해도 동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洞은 휴가간단 것이 상상이 안 되는 일인데....그래도 한발 비껴 있는 구청은 한결 휴가 가는데 부담이없는가 보다...전번에 승진한 j 국장..그가 휴가 간단 공문을 보았다.같은 고향으로 가는 그...그 j 국장은 금의 환향이 아나겠는가?그래도 행정기관에서 4 급은 무시못하는 고위직이 아닌가?- 고위 공무원....그 j 국장이 휴가 간다는데 모른척 할수가 없다.전에도 그래 본적이 없다.그건 내가 해줄수 있는 어떤 작은 성의이기도 하고 나름대로의 신경을 써준 그 국장에 대한 나의 도리라고 본다....사실이지 국장이라 해도 누가 전과 같이 휴가비 주는 사람이 있겠는가?그리고 시대가 시대인지라.....난..그를 같은 고향이란 동질감을 느끼고 마음을 터 놓고 대화를 하는 입장이고 해서 성의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사람의 마음...다 같은 법이다,그건 고위직이건 하위직이건 돈에 대한 집착과 필요성은 같다...- 역시 자리가 사람을 만들어 주는가 보다...너른 혼자만의 사무실...그리고 명패는 oooo 국장 j .........어쩐지 위엄이 있어 보인다.여기 까지 오는데서 얼마나 많은 규제와 얼마나 많은 견재을 받아왔고 얼마나 많은 경쟁자와 피를 말리는 투쟁(?)을 했으며 얼마나 자기의 생활은 포기하고 살았어야 했을가?그 나이에 맞지 않게 흰 머리가 많은 것도 이런 시련을 견디려고 한 정신적인 고통의 산물이리라....사람들은 그 영광과 현재의 위치만을 부러워 하지 그 사람이 견디어온 역경은 들으려 하질 않는다....그 사람이 거기까지 올라오는데 얼마나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견디어 왔는가를 알려고 하질 않는다...난 안다..그 높은 봉우리 까지 오른 역경의 세월을 .....그리고 주위의 숱한 경쟁자들....힘든 노정을 걸어왔음을 안다.그래도 나의 작은 소망에도 항상 귀 기울어 주고 어떤 정보도 가감없이 알려주는 그런 성의가 고맙다...- 암튼 국장님이 우리 구에 그대로 계신단 것이 전 든든하고요 앞으로 어떤일이 있을때는 상의하고 그럴게요....- 그럽시다..조용히 있다가 나중에 어떤 애로가 있거든 말해 주십시요....일단은 편하다.현재의 위치에서 알았던 사람이람 어떤 부담도 드는데 그것이 아니지 않은가?더 친근할때 알았고 더 하위직에 있을적에 대화를 하였던 사람이 아니던가?그래서 부담이 없다....사람을 알고 어떠한 부담없이 내 애로 사항을 말할수 있다는 사람이 주위에 있단것도 행운임에 틀림없다...영향력이 있는 연호 형님과 행정적인 면에서 대화가 가능한 이 국장...이 정도면 행운이 아닌가?.......그나 저나 우린 언제나 휴가가 실시 되려나.,....??오늘도 비가 원수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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