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일째
수해피해 조사
아침엔 구청에서 이번에 피해를 본 영세상가에 대한 피해조사와 함께 위로 차원의 약간의 위로금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회의가 있었다..주무당당 주사회의.....거뜻하면 주무당당 주사함서 회의를 소집 시킨다.전처럼 사무장이란 말이 훨씬 듣기 좋은 용어를 그렇게 격하하여 부른 이유는 기를 죽이기 위한 술책은 아닌지?주무담당은 뭣인가?실권은 주지도 않음서 일을 시킬땐 주무당당 주사 운운하는 제도...그러나 제도가 그런 걸 어떠랴?시키는 데로 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지 않는가?그런데도 가끔은 어떤 분노가 치솟는 걸 어쩌지 못한다..그런 분노는 내가 아마도 나 자신에 대한 분노인지도 모른다..현장 조사를 갔었다.구 직원과 동직원 합동으로 현장 조사...그러나 현장 조사를 현재어떻게 어떤 식으로 하란 말인지?그리고 그 피해액은 피해 당사자의 구술 답변으로 하란 애기도 모순된다시설에 대한 피해조사...아무리 위로 차원이라 해도 상품에 대한 것은 도외시하고 시설물에 대한 피해만 위로 해준단 것도 좀은 모순이란 생각이고......우리동네는 부유층이 많다.상가라고 해도 이런 통상적인 영세상인이 아니라 거대한 영업장과 시설..뭐 1-200 백만원 정도의 차원이 아니다가난한 영세상인이야 단돈 100-200 만원의 지원이 크달수 있을지 몰라도 여기의 정서는 아니다...거금을 바라고 있다..- 얼마나 보상을 해줄 건데요?- 아니 보상 차원이 아닙니다..마음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위로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더 이상의 큰 기대를 갖지 마십시요...어떤 행정기관에서 잘못한 것을 보상차원에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요 수문을 작동을 않했단 말은 유언비어 일뿐입니다....자동적으로 제어장치와 가동이 되게 되어 있는 판에 펌프장이 작동 하지 않했니 했니?하는 논쟁은 낡은 사고입니다...주민의 의식은 아직도 멀었다불신이 갖어온 이런 한심한 민심....유언비어란 정말로 무서운 일이다.전혀 상식이 아닌 말이 먹혀 들어간단 말이다...어디 가당치나 하는 말인가?전혀 영세상인도 아닌 곳을 위로금 준다고 조사하는 것도 문제지과감히 이런 곳은 제외시켜 버려야지....현장 조사를 나가니 전에 애기한 것과는 다른 피해를 부풀려 말한다행여 어떤 보상을 바란 이들의 엇갈린 애기들...왜 며칠 사이에 그 피해액이 늘어난단 말인가........나보다는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난 제외시켜 달란 말을 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슴을 갖인 사람은 어디곤 없다.....자기만의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세태....- 이런 더운 복날에 어디 주민 하나 수박한통 갖어온 사람하나 없다말없고 얌전한 동장님의 야속한 인심을 탓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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