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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주민문화복지센타

일선 동사무소가 지역 주민문화복지 센타로 탈 바꿈하고 나서 지역의 주민들은 상상할수 없는 양질의 문화혜택을 누리고 있다....전엔...관공서는 주민들이 어떤 민원서류 떼러올때나 민원항의성 발언을 하러 오는 곳으로 어쩌면 오기 싫은 장소의 하나였지.....될수록 오기 싫은 장소..그런 권위주의적인 냄새가 나던 곳이 이렇게 지역 주민들의 친근한 벗으로 가깝게 자리잡을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을가?동사무소의 기능전환후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어떤 행정적인 배려 차원에선 아무래도 전의 행정기관이 낫고 주민의 복지차원이나 지역주민의 이용차원에선 지금의 상황이 낫지.....- 전의 동사무소란 이미지가 자꾸 그러워지는 이유가 어디 있을가?전에는 동사무소는 주민의 절대적인 행정기관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곳이었다.그 당시의 동사무소는 가장 가깝고 관료냄새가 나긴해도 그래도 덜 나는 조금은 주민들과 어울릴수 있는 곳이었다...그때는 어떤 인정과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그런 곳으로 어딜가도 가까운 동네 주민들이 친근히 따르던 곳이었다...- 야 김 서기 어딜가?여기와서 막걸리 한잔 하고 가지 뭐....이렇게 친근하게 대화하던 곳이 바로 동사무소 직원이었지....지금은 어떤가?고요할 정도로 적막감이 들고 어떤 인간적인 냄새는 사라지고 이기적이고 조금도 양보없는 그런 마음만이 가득차 있다..민원서류는 기다릴 필요가 없이 금방이나 해결되고 ....주민이 공무원에게 어떤 아쉬운 소리를 할 필요성이 없게 되었다...- 가서 목에 힘만주고 있어도 알아서 척척 해주고 .....어딜가나 친절이란 용어에 주눅이 든 공직자들...전화 테스트니 ....불친절 공무원에 대한 삼진아웃이라 거니......기를 죽이게 만들고 있다.문화 복지센터에 가면 29 인치 티비가 비디오를 보여 주고 .....영화시디가 즐비하고 골라가면서 볼수 있고...그리고 17 인치 최신형 p.c로 공짜 인터넷 검색과 게임을 맘대로 할수 있는 곳이고 탁구장과 무료 교양강좌를 실비로 들을수 있고......이런 문화 공간이 어디에서 공짜로 이용할수 있는가?최신 서적을 맘대로 빌려 볼수 곳.....복지사회가 성큼 다가 선것은 아닌지......현대사회가 점점 복지국가로 근접하는 추세이긴 해도 아직도 민도는 그런 추세를 따라서지 못한 것은 아닌가?어떤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을 주장하는 덜 떨어진 사람들....- 과연 이런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서도 복지국가 건설만을 외쳐야 하는 것인가?그리고 무한정으로 주민에게 복지차원이란 미명으로 줘야만 하는가?머리가 어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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