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4 일째
비( 퍼온시 )
이수명 비가 내립니다 지붕 위에도 언덕길에도 우산들 위로도 내립니다 한 발자국 내딛기 전에 모든 것을 지우며 내립니다 상점들이 문을 닫습니다 쌓인 물건들이 졸고 있습니다 눈을 뜨지 못하는 피의 흐름만이 홀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비가 내리면 비가 내리면 삶은 거래를 멈춥니다 비루한 전등의 스위치를 내립니다 그것은 전날 가장 약한 손가락을 걸어 놓은 것이었습니다 우울이 나를 들여다봅니다 매번 다른 손으로 옮겨지기를 기대하면서 같은 얼굴로 나를 들여다봅니다 비가 내립니다 지속시켜야 할 후반전을 또 한 번 놓칩니다 나는 꿈꾸는 동물이 아니라 그저 싸우는 동물입니다 눈을 뜨지 못하는 피의 흐름만이 홀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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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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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전대통령을 잘 못 뽑은 국민들.기대가 실망으 

저도 그것이 알고싶습니다. ㅎㅎㅎ정말 훌륭한 지도자가 

네 맞아요, 주위인들의 시선이 그렇지 누가 막아요?이 

"이젠 얼마남지않은 여생 그냥 살면 좋은데.. 

행복님의 댓글에 공감은 해요 허지만, 그 나이가 되도록 

제사문화 바껴야 된다고 봅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할수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