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4 일째
살아있다, 난 ( 퍼온시 )
- 이윤택 살아 있다, 난 아침 아파트 베란다에 서서 살아 있다, 공복의 담배를 깊숙이 들이마시면서 살아 있다, 난 진한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이란 시간이 내게 할애해 줄 좋은 일을 생각한다 그래, 살아 있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산책을 나간다 긴 장마 사이 언뜻 비치는 한 평 반 푸름을 위안 삼고 아파트 옆 개천 위로 둥둥 떠 밀려가는 저 찌꺼기들까지 아름답게 느끼려 한다 창을 열고 젖은 이불을 널어 말리는 사람들, 모두 용케 살아 있다 유리창을 닦고 전구를 갈아 끼우면서 이런 식으로 살아 있다 살아 있다는 것이 매일 조금씩 불투명해지는 창일지라도 매일 화분에 물을 주는 사람들 살아 있다는 것이 즐거운 건지 쓸쓸한 건지 한때의 반짝임인지 어느 순간 맥없이 부서지는 오르간인지 잘 모른다 알고 보면 가혹한 시간, 그러나 이 가혹함을 견디면서 살아 있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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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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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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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전대통령을 잘 못 뽑은 국민들.기대가 실망으 

저도 그것이 알고싶습니다. ㅎㅎㅎ정말 훌륭한 지도자가 

네 맞아요, 주위인들의 시선이 그렇지 누가 막아요?이 

"이젠 얼마남지않은 여생 그냥 살면 좋은데.. 

행복님의 댓글에 공감은 해요 허지만, 그 나이가 되도록 

제사문화 바껴야 된다고 봅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할수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