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자리 배치
어제 찾아온 민원 봉사과장인 c...- 아무리 시대가 달라지고 해도 그래도 행정에선 핵심직급이 주사인데 너무도 푸대접하는것 아닌가?일반 직원과의 구별을 구태여 없에 버리고 앞에 배치하는 소위는 왠가요?그럴 필요가 없어요주민들도 주무주사가 누구인지 있는지 없는지?그런 애매한 짓을 하는것도 행정에 보템이 되지않지요...- 글쎄요.위에서 이런 폼으로 전부 하는줄 알았거든요..그러면 이것을 주민의 뜻이라고 하고 분위기 조성해봐?- 아이 동장 직권으로 하면 되지 뭘 또 주민을 등에 업어요?동장과 민원 봉사과장의 대화였지..그의 눈에도 奇異하게 보였을가?나도 이해가 안 되었다.그래도 주무주사는 20-30 년을 봉직한 사람인데 어제 들어온 사람과의 구분도 없이 해버리는 소치는 무언가?계급이란 개념을 없애 버리고 동등하게 일을 하란 의미는 안다그러면 무슨 결재를 하란 말을 하는가?어떤 고유업무를 주고 모든 것을 동장의 결재로 대치하면 되는 것이 아닐가?일은 하고 모든 책임은 지라는 이런 이중 풀레이...너무도 속이 뻔한 짓이 아닌가?죽도록 일을 하라 그리도 모든 것은 주무주사란 명예를 걸고 책임을 져라...어떤 직분도 안주고 일을 하되 책임을 지란 이런 행태의 짓거리...눈감고 아옹이란 말이 정이 맞다...직원을 통솔할수 있는 칼을 해수해가고 어떻게 휘둘러 대란 애긴지?그럴 바에야....어떤 것도 인정하지 말로 고유업무를 할 뿐이란 애기지....슈퍼 우먼 처럼 일을 하고 어떤 일이 발생하면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권한은 없고 책임만 지라...이런 부조화...동장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그럼 좌석 배치를 좀더 연구 하여 보도록 하지요...가는 길에 그 과장은 싱긋 웃으면서..- 내가 중요한 애기 하고 간거요 알고 있지요?이렇게 와서 쓴소리도 해준 사람이 있어야 하는거요 그래야 김 계장도 편하고 그러지...안 그래요?- 네 정말로 고맙습니다...아무리 동장이라 하지만 그런 정도는 직권으로 배치하고 어떤 대우(?)를 해 줘야 자기도 편할텐데....세상은 어디 전부가 FM대로만 가고 있던가?고지식 하고 여자란 점을 감안하더래도 그런 점은 어떤 융퉁성의 문제가 아닐가?어제 전의 강 계장에게 그랬다..- 아니 강형..어떻게 그런 배치를 하고 있어도 그렇게 있었어요?원 세상에...아무리 주사가 권위가 땅에 떨어진 세상이라 해도 그렇지 그렇게 대우하는 곳이 여기 말고 어디 있어요?다른 곳도 공통인가요?윗 사람들은 우리시절에 더 했던 작자들이야...목에 힘주고 권위란 권위는 다 부리고 있던 사람들인데 뭘....바보 같이 그렇게 수모를 당하고 있었단 말인가요?- 그러니 잘 해봐...김 계장이....- 알았어...내가 나중에 한번 거론 하고 말거요..이거 말이 안 돼죠...뭐야 이거 나뿐 놈들........그러나....대세가 그런다면 난들 어찌 하겠는가?추락하고 마는 자아를 바라보는 수 밖엔......거론 한단 것이 너무도 쉽게 대화가 되고 만것 뿐이었지.........그러나 내가 너무도 배치에 연연한 것은 안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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