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사람사는 이치는 같다
전의 부서인 위생과....얼마전에는 주사로 진급할수 있는 고참이 그만 두었다..장모 주임...그 장모 주임을 안다.인근 k 구에서도 술을 먹고 파출소 건물 유리창을 깨뜨리고 행패를 부린 전력도 소문이 파다 하여 알고 있다...글고 얼마 있다가 내가 있는 이 y 구로 왔었지...그가 술을 좋아하고 일에 대한 사명감 보다는 땡땡이 치고 잔꾀를 부린단 것은 알고 있는 실정....그런 그가 업무 불성실로 그만 두었단다..그만 두었단 사실만 알았고 내막은 알지 못했는데 같이서 일했던 최모 팀장이 애기 해서 알았다..- 바로 같은 계의 k 팀장과 과장이 속닥거려서 그만두게 한거라고..-그 새끼k...아무리 그사람이 엉망이라 해도 이젠 나이도 들만치 들고 또 가장인데 아무리 그렇다 해도 목을 잘려요?아니 보기 싫고 일이 엉망이라고 해도 그렇지...어떤 인사상의 불이익을 주던가?타 부서로 조용히 보내 버리던가?그런 방법도 있지 않아요?어쩌면 그렇게 그 팀장과 과장도 나쁜 놈이고....그래 맞는 말이다.그가 일을 하지 않고 속을 썩힌다면 그래도 마지막 보루인 그만두게 하는짓은 말아야지....그가 여태껏 살아온 터를 없애 버리다니....50대인 그가 그렇게 자기의 위치를 망각한단 것은 말도 안되고 그런자는 도태되어도 좋다고 본 것인가?그러나......아무리 밉다 한들....인사 담당 부서와 협의하여 타처로 보내 버리는것이 더 현명하고 그런것이 아닐가?- 과장이 그 집을 가보니 와이프가 오리를 기르더래요? 생활이 엉망인가 봐요...최모 주임은 그만두게 되고 그가 과연 이 팀장과 과장을 얼마나 생각할가?아마도 죽는 날까지 망각하지 않고 저주하고 그러지 않을가?남의 생계를 막아 버리다니...그렇게 사람들이 잔인한가?불성실한 사람과 같이서 근무한단 사실이 미칠지경도 있다...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그렇게도 그만 두게 하는가?그 팀장인 k 나 융퉁성이 손톱만큼도 없는 p 과장....그 p 과장도 정년이 길어야 2 년 정도 인가?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좀 포용력있게 나가면 안되는가?그가 어떻게 부하 직원으로 부터 존경을 받고 좋은 인상을 받겟는가?- 남의 입장을 한번 정도만 바꿔서 바라보면 훨씬 편할텐데.....갈수록 공직사회도 이렇게 경직되고 이렇게 살벌하게 변하니 이거 어디서 전과 같은 따뜻한 가슴들을 만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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