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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51 日目
자리 바꿈
새로 전보받은 새로운 팀장이 여기 왔다.송태은...당년 50 세란다. 나이보담 더 들어 보이는 것은 머리가 벗겨진 탓인가?거울을 다시 들여다 본다.나도 저럴가? 머리만 빠졌담 저렇게 볼품없이 이그러진 얼굴일가?그런 생각을 해 본다.나이는 못 속인다고 .....어쩔수 없이 속절없이 늙어 가는걸..어제 아파트 밀집동에서 근무하던 강 완식씨....그는 이젠 정년 2 년인가 남겨둔 나이다.그는 그런 동에 근무하길 원했었고 비교적으로 편하단 마음으로 있길 바랬는데 어디 그런가?밀고 들어오는 마당에야 어떻게 버티 겠는가?양천 구청역 현장 민원실로 발령이 났다고 힘없이 말하는 그 모습이 왠지 측은히 보였다....어쩔수 없이 나이가 젊은 후배에게 주요 부서는 넘겨주어야 하는 입장이고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그러다가 사라지는 그런 것......구청역 현장 민원실도 편한 것만은 아니다...시끄럽고 민원도 많고 부대껴야 하고........그의 초라한 모습에서 난 나의 미래상을 바라보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어쩌 겠는가?도도히 멸려드는 이런 추세를 어찌 하겠는가?이건 어쩔수 없는 대세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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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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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쪽지는 전엔 왔었는데 님의 건 없던데요?전번 남길께 

그게 아니구요 제가 옥상방수 이전 일기였는데 3개 댓 

이메일 말이죠? 누가 볼까 지웠죠 혹시? 누가 이상한 

배가본드님 반갑습니다.제 댓글 3개는 어디갔을까요?읽으 

그럼요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 

한 사람의 착오판단으로 이런 민심을 둘로 갈라쳐놓은 과 

대통령 취입시 파면 꿈에도 생각못했겠죠!!!임기도 못채 

파면선고 봤어요.모두 정신바짝 차려야 하겠군요.전에도
그래요 잘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오늘
결론은 잘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