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술때문에....
어제 마신 술때문에 결국은 후유증으로 산도 가다가 오고 말았다술의 후유증....나만 그럴거야 남들은 늦게 까지 술을 마셔도 생생하게 담날 나오는데 난 그게 아니다...- 배가 살살 아프고...- 머리는 지끈 거리고....- 몸은 천근같이 무겁고....술과 나완 궁합이 맞질 않은가 보다 ...음식 궁합..장도 안좋고 그런가? 그렇기 땜에 술만 먹었다 하면 배가 아프지..그래도 궁합이 맞지 않아도 마셔야 하는 그런 입장이 한두번이 아니다모임에서 술을 빼고는 어떤 말이 필요한가?술..어디 모임에 가도 술이있고 술 못마신사람은 거의 없다...여자들의 술 실력도 대단하고 ........이젠 술은 누구나 먹는 기본적인 것이 되고 있다..술을 마시고 얼굴이 벌겋게 흐트러진 모습의 여자들...벌겋게 술취한 모습으로 거리낌없이 담배를 꼬나문 모습....그 아름다움이 반감되는 순간이 아닐가?어제도 술을 상당히 마셨다..주거니 받거니 ...그리고 분위기 따라 마시는 그런 술...담날을 이렇게 그 후유증으로 고생할줄도 모르고....아니 안다 한들 어찌 안마실수 있는가?차라리 그 자리에 가지 않았음 몰라도......아침에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배가 살살 아파도 운동을 강행했다...그러나 산으로 가는중에....배가 아파서 돌아오고 말았다.그래도 배가 아파도 땀을 흘리고 와서 샤워하면 거뜬해지는데...이런 후유증 땜에 술을 자제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것이 사회생활.다음주 월요일은 또 팀장들이 성과급으로 소주한잔 한다고 약속을 비워두라고 한 구 계장의 전화...여기 등록실서도 소주 한잔 하자고 돈을 거출해 놓고 모임날짜만 잡으면 된다...여기도 술이고 저기도 술이다.맨날 술 약속이다..모임에 술이 안끼면 모임이 아니지..어젠 고영훈이가 멜을 보냈다 자기가 설악산에서 셋이서 경험한 애기를 객관적으로 그려서 보냈다그리고 평가해 달란애기..셋이서 술을 먹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주차를 다시 해달란 관리실의 독촉에 나갔던 정 인기...정 인기가 차를 갖고 갔었고 당연히 차주인이 주차를 해야하고...30 분이 지난후에 나타난 정 인기가 갑자기 자긴 가겠다고 하더랜다..자다가 봉창뚫는 짓같이 갑자기 집으로 돌아가겠단 정 인기....알고 보니 주차땜에 그 관리인과 고성이 오간 모양..그렇게 당하고 오는 자길 모른체 하고 자고 있는 두사람을 향해 자긴 간단 애기.... 황당했단 애기....밖으로 나가서 당하고 있는데도 모른척한 두사람이 야속은 했겠지만 그래도 가까운 거리도 아닌 설악산에 가서 그냥 혼자만 되돌아 온단 애기..그런 유아적인 정 인기...내가 잘 알지..매사를 전후를 살피지도 않고 자기 본위로만 생각하고....이기적인 사고만이 팽배했던 그 사람 정 인기...나가서 싸우고 있는데 그렇게들 무관심 한건가 하고 물으면 되고그 자리서 서운함을 풀어야지...팩 톨아져서 돌아가겠다니?긴 나만의 생각을 글로 쓴단것도 어렵고 해서 전화로 긴 시간 통화했지정 인기 그 사람에 대해서....- 자기 진급을 시켜 주지 않는다고 새까만 서기때에 부시장을 면담햇던 그 당돌함을 자랑삼아 떠 벌리던 그 정 인기....그런 이기적인 사람과 설악산에 간 고영훈이가 잘못이지....사람의 이기심...다 갖고 있다.그 정도가 문제지...그래도 그런 일로 모처럼 간 설악산을 혼자 오겠다고 한 그 정인기의 사고...매사가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편협한 사고 땜 일거다....정 인기 땜에 한참을 고영훈이와 대화했다.......술애기 하다가 엉뚱한 데로 애기가 흘러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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