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집이 팔린다면?
집에 오니 와이프가 집을 지어서 분양하려는 업자가 바로 앞집 두집을 사려고 절충하고 있단다...두 집을 산다면 우리집도 팔릴수 있단 희망...그 두채와 우리집을 연결한다면 큼직한 그리고 네모 반듯한 땅이 될거니깐 모양이 좋다...요즘은 그런 집..4층짜리 연립인 바로 빌라..연립을 요즘은 빌라라 이름지어 부른다.어쩐지 연립이란 말보다는 빌라가 듣기 좋다...그런 빌라가 분양이 잘된단 애기다.매매가 되었음 좋겠다.같이서 덩달아 나도 다른 집을 사서 살고 싶은데...만약 운이 좋아 집이 팔린다면 이제는 단독은 신물이 난다..더욱이나 와이프의 그런 집관리...여기 저기 늘어놓은 것들도 보기 싫고...아담하고 깨끗한 아파트를 살거다...약 32 평형서 40 평대면 좋은데?하긴 아파트가 그 정도가 가장 비싼 가격대 이기도 하고 ...그래도 한번 장만 한다면 교통 상황과 학교...지하철 연계와 산이 어디쯤에 있는가?각종 편의 시설은?그리고 살아가는 데 편리한 문화시설과 시장등도 봐야 하고...1986년 서부터 살기 시작한 이집...정이 들만도 하련만 왜 이렇게 지겨운가?왜 이 신월동은 정이 안드는 곳인가?왜 내 집에 대한 애착이 없고 그런가?그저 어서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싶은 마음뿐이다..그러길 몇년이던가?몇번은 팔릴것 같아 보이기도 했었다..몇사람이 와서 보고 흥정도 붙여 보고 그랬는데?그때 와이프가 넘도 많은 금액을 요구한 것은 아닌지?내가 사는 집은 이런 곳에 사고 싶다..- 도로가 최소한 6m 는 되어야 하고 어디 막힌데가 없이 일직선으로 뚫려있고 ...- 뒷산은 걸어서 10 분거리에 있어야 하고 ....- 지하철도 걸어서 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시장, 마트, 대형 슈퍼와 주변에 휴식공원등이 가깝고..- 체육센타나 헬스 크럽이 주위에 있고 수영장도 그렇고..- 주위가 유흥가가 아닌 조용한 주택가이고 상가를 갈려면 한참을 가야 하는 그런 곳...이런 정도만 충족이 되어도 살만한 곳인데....목동 아파트 정도나 이런 조건을 충족시킬가 죽었다 께나도 신월동은 어렵다..그래서 신월동은 떠나야 한다..거주지역도 수준이 있다 주민의 수준...그래야 애들도 무엇인가 배울거다...신월동..15년을 살고 있음서도 왜 그렇게 정이 안드는 곳인지....마음은 마냥 짚시 같은 심정이다.......이렇게 들떠 있는 내 마음을 와이프는 알고는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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