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방송에서 가뭄에 목타는 곳을 보도하더니만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아주 차분하게 ....농사는 고사 하고 먹을 물조차 없어서 제한 급수하고 팔당호 물을 지원해준단 동두천 일대의 물 가뭄...비가 와도 비가 안 와도 걱정인 경기 북부 지방 주민들의 물 걱정...해마다 장마엔 어김없이 물에 잠기고 마는 그런 지방....- 10 년 계획으로 10여개의 중형댐을 연차적으로 만든단 보도지만 과연 그런 장기계획이 새론 정부에서도 이어서 추진 될런지.......?그 새만금 간척지도 개발이 전 두환 정권에서 검토하고 추진되었던 사업이 이제와서 공정 60% 완료된 싯점에서 그 사업의 악영향이 제기된 이유가 어디 있단 말인가?역대 정권이 의욕적으로 추진되었고 김 대중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해오던 사업이 다시 이제야 재검토 한단 이유....납득이 안간다..그럼 전두환 노태우 그리고 김영삼 정권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그땐 그냥 아무말 없던 사업이 세삼스럽게 어떤 부작용을 제기한 이유가 어디 에 있는 것인가?그땐 없던 사람들이 이젠 새로 생겨난 유능한 사람들이 있단 말인가?왜 이의를 제기한 사람들이 ㅡ그때는 침묵을 지켰는가?환경단체나 시민단체가.........첨 추진될때의 추진 과정은 어떤 경로를 밟았는가?어떤 공청회니 어떤 타당성 조사도 않고 군대식으로 밀어붙인 사업이란 말인가?장기 계획은 세심한 타당성 검토와 전문가의 의견과 공청회를 거쳐야 하는것을 그냥 해버린 것이란 말인가?아니면 그땐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이제야 그런 문제가 제기된 배경은 뭣인가?새만금 간척사업....國土지리를 바꾸는 그런 엄청난 프로젝트이지만......?- 시화호 재판이 된다...- 생태계가 죽어가고 ...- 농사로 인한 농지보담은 갯벌로 인한 이익이 크다...이런 이유가 반대하는 이유란다...그럼 그땐 왜 이런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더란 말인가?그 입안을 하고 추진하고 결재한 라인은 어떤 벌 이라도 받아야 한단 말인가?소중한 국민의 혈세를 바닷물에 버렸단 것은 용서 할수 없는 범죄가 아닐가?만약에 새만금 사업이 백지화 될땐....이런 장기적이고 거대한 프로잭트는 어떤 지도자의 결정이 아니라 그 면밀한 타당성 조사를 마친후에 추진되어야 하는것이 아닐가?프랑스 기술로 만든 때재배가 다닐 고속 전철화 사업...그것도 얼마나 많은 예산을 낭비하고 지리 멸멸하게 추진되고 있는가?그 몇번의 설계 변경과 예산의 낭비와....공공 사업은 그저 그 당시엔 눈가림식으로 만들어 얼마 지나지 않으면 부실이 곳곳에 나타나는 그런 공사....이젠 제발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완전한 공사를 했으면 좋겠다.... 외국의 몇백년이 지났어도 견실한 건축물로 자랑스러움을 나타내는 그런 것들이 얼마나 좋아 보인가?안전과 튼튼한 공사 .수십년이 지나도 명물로 남은 그런 건축물...공사가 되어야 한다..그래서 그 공사를 시공한 사람과 회사를 그 건축물에 새겼음 좋겠다..바로 자기의 명예를 걸고서 후세에 기리 남을 그런 건축물...아무리 유명한 건설회사라 해도 그 회사의 건축물이 붕괴등의 사고를 발생했을땐 재기가 안되게 제제를 받아야 한다...하긴...어디 우리의 건설회사가 그렇게 긴역사를 갖고서 버텨오기나 했야 말이지하루에도 몇개의 건설회사가 부도로 쓰러지는 판인걸......지금은 가뭄 가뭄하고 비를 기다리지만 머잖아 또 지겨운 비로 기록이 될거다....그리고...침수로 목이 메인 가난한 사람들의 애달픈 삶의 표정을 볼거고...해마다 되풀이되는 이런 비극적인 참상...제발 올해만은 없었으면 좋겠다...비는 더 와야 한다...그래서 대지를 촉촉히 적시고 나무에게도 새로운 푸르름을 줘야 한다...서서히 내리는 그런 실비...맞고 돌아다녀도 기분 좋은 그런 비가 하루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