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일째
보험금
보험은 保障을 해준 것이지 만기에 타는 만기 지급금은 별게 아니다매월 15 만원씩 불입한 보험적금 3 년 만기 지급금을 탔다..제일생명 보험이다시골에 보험회사에 다니시는 형수의 청에 어쩔수 없이 가입한 보험...15 만원 * 36 월 = 540 만원...지급금은 총액 552 만원이다..원래가 보장성을 바라지도 않고 가입을했는데 만기 지급급은 상상외로 적다...원금 대비이자 겨우 12 만원...3년치 이자라고 하기엔 너무도 약소하다..그래도..보험 지급시기가 도래 한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통보가 와서 알았다..생각지도 않은 돈 550 만원...당장은 써야 할 돈이 아니니깐 어디 적금이라도 들어야 하나 보다..와이프가 관리를 하겠지만 거뜻하면 남에게 빌려주고 독촉하곤 한 이력..그래서 지난 겨울에도 어떤 지독한 악녀(?)에게 사기당하고 말지 않았던가? 그 술집한단 여자..알지도 못한 남자를 남편인척 델고 동거하다가 어느날 돈을 빌려서 사라진 그 수법의 악랄함...고스란히 당하고 말았다..많은 돈은 아니지만 남에게 사기 당했단 것이 기분이 나쁘다...2003 년 6월에 만기가 있고 ...2004 년 8월에도 만기가 있다...하나는 10 만원 불입하고 하나는 15 만원 불입하고...이번것이 끝났다고 또 가입을 종용하지 않을런지 모른다..그 형수의 집념과 끈질김앞에 두손 들었다..그래도 거절을 못한 것은 어쩌면 같이서 있었단 그런 인연땜이 아닐가?그 6개월동안의 같은 지붕아래 살았던 그런 인연...그래서....손해라고 하면서도 어쩌지 못하고 그렇게 가입을 해주곤 한다.와이프도 어쩌지 못하고 그렇게 무너지곤 한다..그 형수의 노련한 화술앞에...보험은 어떤 보장성을 바라본것이 아니람 절대로 적금형식의 목돈을 굴리기 위한 재태크론 별볼일이 없다..별볼일 없은 보험...그래도 그 형수의 끈질긴 권유로 해서 이런정도의 목돈을 만들었단 것도그 형수의 功으로 인정해 주자...평소의 영등포...30분이면 닿을수 있는거리건만 오늘은 거의 1 시간이 소요된다..곰달래 길의 체증은 짜증 바로 그거다..편도 1 차선에 그 차들의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이어 진다..보다 안목을 넓혀서 길을 넓게 냈었담 이런 일은 없을 텐데....사실...곰달래 길로 다디던 버스는 아마도 한 시간에 한두대 정도가 다니던 시절에 개설된 도로 이리라...- 어디 화곡동을 서울로나 보았던 때였나?그런 시절에 만든 도로...우리의 모든 도로가 그렇듯이 한 10 년앞을 바라보지 못하고 만든도로그래서 예전엔 고속도로 기능을 유지하던 남부 순환도로...요즘은 일반도로의 기능밖에 더 하는가?시속 60 km도 가다 서다 가다 서다 하는데...그때 보다 원대한 계획으로 도로만이라도 넓게 만들었담 지금은 얼마나 체증을 줄이는데 기여를 했겠는가?저녁은 외식이나 할가? 보험금도 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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