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日目
시대가 변한다해도..
세현이 나이때에 난 책 읽는걸 좋아했다..지금도 생생하다.책이 살 돈이 없어서 대부분은 빌려본 책이긴 하지만 지금도 그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책들..밤이 깊도록 마음을 졸이면서 읽던 책들...- 학원사의 세계 명작 문고 60 권...- 그뒤에 나온 학원 장학 출판공사 명작 60 권...압권이었지...학원사의 책들...바다밑 이만리..괴도 루팡모히칸 족의 최후정글 북쟝 크리스토프몬테크리스트 백작( 암굴왕 )철가면전쟁과 평화...등등..고인이 된 김 용환 화백의 그 멋진 그림도 읽는 재미를 더 한 그림 들이었지...그리고 최 창호는 자기 아버지가 교사라선지..매달 학원지를 구독하고 있었다..당시는 그런 월간지 정도 매달 구독한단 사실은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다,,- 학원을 매달 사볼수 있느 창호가 어찌 부럽던지?그래서..쉬는 시간에 학원지에 실린 소설을 읽곤했지신동헌 화백의 그 우수꽝스런 삽화가 어울리던조 흔파의 얄개전...혼자서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주의를 들었던 기억이 새롭다..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먼 지난날의 애기들이지만...그 시절의 그런 감동...책에서 얻은 감흥과 흥분....잊혀지지 않은 나만의 추억이고 감동이다..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러도 좋은 책은 그 진한 향기로 남아 있다 .......솔솔 코로 들어오는 그런 라일락 향기처럼......왜 요즘 애들은 그렇게도 책을 멀리하고 그런가?그땐 책이 유일한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것이었긴 해도책이 주는 감동책을 읽는 재미.....왜 모르고 그럴가?'그래도 영란이는 그런 시절에 책을 읽기 좋아해서 한권씩 서점에서 사다주면 잘도 읽곤 했는데....??세현인....게임과 나가서 놀기...전문이 되어 버렸다...어제도 친구들과 크래식을 듣고 나서 감상을 쓰기위한 콘서트에 가야 한다나 뭐라나...그룹으로 간단 애기다..예술의 전당으로...갑자기 숙제가 생각난 것일가?아니면 책상위에 앉아 궁리한 꼼수인가?그리고 저녁 8 시에 들어온다...담에 가기로 했다고..아예 갈맘이 없는 것이었을거다...다만...컨서트는 집을 탈출(?)위한 위장에 불과했고...매사가 이런 식이다..- 공부를 포기하라고 할가?- 날마다 게임이나 하라고 하고 그런 전문학원에나 보낼가?그것이 차라리 속이 편한것은 아닌지....이런 극단적인 생각도 해 본다..맘이 애당초에 없는 것을 잡고서 잔소리 한들 무슨 소용이 되겠는가의지가 없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내가 바라는것은 책벌레를 원치 않는다..다만...공부와 레져를 적당히 배합하여 놀줄아는 그런 사람..적어도 공부든 놀이든 운동이든 보통의 수준은 되어야한단 생각이다..공부는 전무하고 어떤것에만 전념하는 그런 행태..그런것은 아니다...지금은 중학생 입장이기 땜에 ....모든 과목을 두루 잘하고 기초실력을 쌓아야 할 나이다...전혀 맘에 없다...책상위에서의 공부는 마치도 지옥에 들어가란 걸로 아는것 같다..자꾸 딴짓하고 왔다 갔다 하고 .....그런 정신으로 무슨 수학이고 영어고 되겠는가?벌써 마음은 콩 밭에 있는데.........가끔 심각한 싯점이란 생각이 문득 든다....저렇게 모든것이 그대로 굳어 버리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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