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일째
수원형님의 전화
5 월 26 일날 일땜에 요즘 형님과 자주 전화한다...어젠 시골 弘來형님의 애긴즉은 큰 아버지의 성함을 몰라서 床을놓을수 없단다...참 세상에...하도 오래 되어서 그렇겠지만 이름을 모르다니?어머님도 노군 당숙도 득채 당숙도 모른단다..- 그냥 이름을 넣지 않고 床만 놓으면 안되나요?- 그런 法이 어디 있다냐? 차라리 놓지 않으면 몰라도....그랬다.族譜에도 이름이 빠져 있었다..27 살이란 연세라서 그럴가?내가 제사를 모시면서도 함자도 모르다니 이 기막힌 현실이라...그러나..어쩔도리가 없다.舊 戶籍을 뒤져 보라할가?거기에 나오는 것은 아닐가?면사무소에 있는 홍 기춘에게 한번 알아봐 달라고 할가?꼭 이름을 넣어야 하는 床...왜 엣날것은 ㅡ그렇게도 까다롭고 법도를 중시 여길가?故人에 대한 예우...성함을 넣지 않고 상을 놔 준다면 그것도 예의가 아니란 말인가?碑石도 고르고 碑文도 돈을 고려해서 간단한 것으로 선정했단 애기..-學生 義城 金公이나...-處士 義城 金公이나...그게 그것이 아닌가?시비거리가 안되게 질문하고 있다....學生은 벼슬을 못한 故人을 높여 부른말...處士는 벼슬하지 않고 초야에 묻혀 사는 선비....비를 전문적으로 세긴 사람들은 잘 알텐데..? 전라도 식으로 하면될건데전라도선 거의 학생 김공 한걸로 알고 있는데...??處士라 하면 현재의 생존한 사람처럼 보이는데 .....초야에서 사는 선비가 아닌가?어디서고 故人이란 말은 나오지 않는데...??누구나 쓰는 용어로 하면 될텐데 너무도 과민하게 하는것은아닐가?비석은 중간 크기로 하고 비문은 내가 보낸것에서 적은 비문으로 하기로 했단다 그래서 약 100 만원 정도가 소요된단 애기다..시골선 작은 글자가 字당 400 원이라 던데 여긴 800 원이라고 하니..그러고 보니 여기가 더 비싼 값인가 보다..그걸 알아 볼걸..이젠 시간이 촉박하여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100 만원 정도를 송금해야 하나 보다....미리 맞추고 전날은 찾을수 있어야 하는데....그건 형님과 강서방이 알아서 할일이고......碑文 의 글자...한문이 한획이라도 誤字가 나와선 안된다...이걸 주의 시켜야 한다..특히나 이름에서 나오면 그건 망신이 아니고 무언가?그나 저나 그날은 날씨나 좋아야 할텐데?.....그것도 운수 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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