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피곤한 월요일
어제 그렇게 뛰어서 그런가?피곤하다,아침엔 산도 못가고 말았다.산에 가서 바람이라도 쐬고 와야 하루가 상쾌한데...?어젠 사실이지 몇시간동안의 그런 광란의 도가니..광란이란 말이 맞겠지?이건 직장이란 공간에 갖혀 있다간 하루만이라도 야외로 나온 탓인지 그렇게들 숨어 있는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곤 한다...어느 누구도 나와서 노래부르라던가?춤을 추자면 뒤로 빼는 법이 없이 호명하면 우루루 달려가는 풍경전과는 판이한 세태다..난...그래도 자주 어울렸고 파트너가 되어 주었던 그 안과 같이 춤을 자주 추었다...그녀는 춤을 배우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그렇게 잘도 출가? 그럴수 있는 성질이 여자의 춤인가?아닐것이다 춤을 배워 놓고도 그렇게 뒤로 빼는 내숭일 것이다..여자의 춤은 그렇게 남자의 리드로 돌아가면 되니 별로 실력이 없어도 되는데 남자는 아니다..모든 춤을 그리고 그런 분위기를 밀고 가야하는 부담 땜에 어렵다..아니 100%의 능숙 능란해야한다...플로어에 나가서 사픈이 나비처럼 우아한 춤을 춘단것은 어쩜 환상적인그림일거다.....보기에도 좋은 풍경..그 c 과장도 여전히 그렇게 춤을 열심히 춘다...같은 민원과라 해도 자주 인사이동이 있는관계로 얼굴이 모른 사람이 많다...반은 된거 같다..여직원은 더욱이나....그런곳에 가며는 미세스 보담은 오히려 미스들이 더 적극적이고 더 분위기 잡는 모습을 자주 보곤한다.- 튀는 여자가 아름답다....그런건가?춤도 잘 추고 술도 잘 먹고..노래도 더 잘 부르고...다만 노래만이 신세대와 구세대의 구분이 있을 뿐....일단의 미스들이 넘도 술을 퍼마시고 토하고 한쪽에서 웅크리고 자는모습은 더 좀 세련되어야 할것 같다...나와서 어떤 해방감을 만끽하려고 그런가?자기의 주량은 생각지도 않고서 왜 그렇게 퍼마시고 그럴가?그 인사계 직원과 사내 결혼한 그 여직원....눈이 풀어지고 울고 짜고 해서 여성의 매력을 반감시키고 분위기도 망치곤 한다..어떤 세련됨이 없는 그런 행동이 아닐가?소화시키지 못할 거면 먹질 말던가.....아니면 분위기를 맞추던가.......왜 그런자리에서 울고 불고하는 추태를 부린단 말인지....?그런 어리숙한 티를 내는 여자들..꼴 볼견이면 꼴 볼견이지 아름다움을 반감한 짓거리들....그런 몇몇의 사람들그들땜에 분위기가 숙연하기도 하고 어수선하기도 했다..하긴 30 여명이 모여서 그렇게 놀고 그런데 전부가 메너가 좋은 사람들만 모였다고 할순 없겠지....그런 실수와 추태가 나중에 기억되는 추억거리기도 하다....부끄럽지만 잊혀지지 않은 그런 추억...- 영란인 고 서정주 시인의 고장인 고창을 답사하러 갔다..문학기행을 간다고 떠나서 그래도 잊지 않고 전화왔다..나와서 맘껏 자유롭게 놀고 보니 기분이 좋은지 좋다고 하는 전화...대학생이 되더니 그 적성도 맞고 좋아하는 분야도 연구하고 그런다.책도 보고 연극도 영화도 보고 그리고 문화유적지도 답사하는 그런 여행그래도 영란인....적성이 맞는가 보다..그 전공과목엔 별로 불평이 없이 매진하고 있으니....어떤땐 사명감땜인지 아님 공부하려는 열성인지 새벽까지 불을 밝히는 모습을 보곤 한다...그래도 다행인것 같단 생각이 든다.어떤 고뇌없이 그 학교에 보람을 갖고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선택한 과가 맘에 안들어 취미를 갖질 못하고 방황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 현실인데....??취직문제는 별개로 치고 그래도 자기의 적성을 찾을수 잇단것이 보람이 아닌가?작년 이맘땐 그렇게도 방황하고 그랬는데.....??- 그래 거길갔으니 거기만의 어떤 특색이나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고 재밌게 놀다오라...그리고 감기 안들게 주의하고...이렇게 당부도 했다..다시 월요일..오늘 피곤하다 그리고 그 이 진초가 이틀을 나오지 않으니 내가 민원을 처리할일도 은근히 부담으로 다가선다....어제의 등산 ...등산이 아니라 그 춤땜에 피곤했었나 보다....그래도 좋은 공기 마심서 하루를 직원들과 화합을 다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의가 있었단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고 보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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