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분위기
어제였다..그녀가 오후에 산에가잔 것에 맘이 없나 보다연락이 없다이 좋은 날의 오후에 산에도 안간다니....?- 마음을 흔들지 말라나 뭐라나...집에와서 분위기를 바꿨다.가끔은 이렇게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더운 여름...될수 있음 그 빈 공간을 늘려서 쉬원한 감을 느끼게 하는것도 더위를이기는 방안이 될수도 있다...우선안방...필요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것들은 과감히 옮기고 ...화장대와 책상도 분위기를 다르게 하기위해서 방향을 바꾸고...- tv와 pc는 같이 놓아두면 안돼...밤에만 보는 tv는 안방에...항상 시간만 있음 켜는 pc는 거실에 두기로 했고 그 위치도 옯겼다..바닥은 대나무 발로짠 돗자릴 두 개를 깔고...오디오 세트도 한쪽구석으로 옮겨서 한껏 실내 공간을 넒혔다..보기 싫고 별 필요도 없는 것들은 빈방으로 옮기고...- 거실은..더 이상 어떻게 옮길수 있는 방법이 없다..항상 거실은 그때 그때 옮겨서 어디 손볼수 있는곳이 없다...여기 저기 놓여있는 화분을 한곳으로 운치있게 놓은것 이외엔 달리 손을대지못했다..그런데도 ...오후내내 만지작 거렸다..이런 사소한 것들...약간만 신경을 쓰고 머릴 굴리면 훨씬 더 나은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와이프는 그렇게도 어떤것에 대한 생각이 없는 것인지 그저 그렇게만 놔두면 몇달 아니 몇년이라도 그런 분위기 연출을 모른다....사는 분위기와 연출...왜 그렇게도 하지 않은 것일가?내가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 분위기 바꿔 놓고 보면 그저 그렇다..- 왜 그건 거기에 놓은것이 좋은데 옮겨?사용키가 불편하게...이 정도의 혹평(?)이 따를 뿐이다...- 수고했어요 이렇게 하니깐 분위기가 새롭네요...이런 기대를 걸고 열심히 일을 해 놓고 보면 그저 그렇게 무덤덤하다..어디 분위길 즐길줄을 알아야 말이지...다른 집은 여자가 분위기를 연출하고 집안을 꾸민다고 하던데....와이프는 돈이 안되는 것은 거들떠 보이지도 않는다그 놈의 돈돈...하니...와이프 뿐 아닌 그 정도의 연령의 여인들이 누구나 추구하는 것이 아닐가 모른다...젤로 현실적이고 젤로 부끄러움을 잃어 버린 나이...가장 탐욕을 부릴 나이...가장 매력없는 년령이 그런 나이가 아닐가...모든 여자들이 아름다움을 상실하고 그렇게 변해가는 여자들분위기가 밥먹여 주나?하는 의식에 젖어 사는 여자들이 바로 와이프 같은 일단의 구룹이아닐런지......- 나이가 들어도 부끄러움을 알고 수치를 알고 수줍음과 한껏 분위기를 연출함서 사는 여자....여자란....그렇게 사는 여자가 향기롭지 않을가?왜 여자들은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것을 쉽게 포기해 버리고 스스로 아름다움도 잃어 버림서 사는걸가?스스로 가꿀줄 아는 여자...분위기를 연출함서 살아가는 여자가 더 아름답단 생각을 해 본다.......
Encrypt
Complete decrypt
Encrypt
Failed decrypt
Write Reply